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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유럽 Europe

[독일 6일 여행] DAY2 비스바덴 동네 산책 구경하기

by 드론타고 여행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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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Wiesbaden 

 

비스바덴은 프랑크푸르트로부터 서남쪽으로 40km떨어진 곳으로 차로 30분이면 이동가능하답니다. 검색해보니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이면서 물가도 비싸지 않고 전쟁때 폭격을 상대적으로 덜 당해서 오래된 건물이 잘 보존된 동네라고 하네요. 

전날 도착해서 밥먹으러 가면서 슬쩍 본 곳도 있었는데요. 시청과 성당이 같이 있는 곳이 메인 광장같았어요. 

도로가 큼지막하고 동네가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늦은 시간이어서 가게들이 문을 닫는데 해가 늦게 지니 낮같습니다. 

골목에 쓰레기통들이 있는 곳을 지나는데도 냄새도 안나고 정말 깔끔했어요. 

노천 카페도 있는데 유럽감성 가득하더라고요. 

다음날 아침 아침먹고 다시 나서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체리파는 노점이 있네요. 상태가 매우 좋아보였지만 이제 막 걸음을 시작한 터라 사기는 그렇고 다시 돌아오리라 하며 가격만 체크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기억안나지만 한국에서 사는 거의 반가격 정도? 매우 싱싱해보이고요. 

오전에 카페에서 커피한잔에 신문이나 책을 보는 유러피안들의 라이프를 엿볼 수 있었어요. 정말 여유러워보이더라고요. 

Luisenplatz라고 하는 광장인데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펼쳐질 걸로 예상합니다. 

St. Bonifatius, Wiesbaden 성당도 사방으로 둘러보고요. 

들어갈 수는 없어서 아쉬웠어요. 

여기 동상에 Oranien 블라블라 써있더라고요. 가문이름 같은데 그제서야 호텔이름이 외워졌어요. 

옆에 예쁜 꽃밭이 있어서 둘러보고요. 

곳곳이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Bowling Green 공원쪽으로 가봅니다. 

극장건물이 꽤나 멋지네요. 안에서 하는 공연 수준도 괜찮아 보여요. 

비스바덴은 화려하기 직전이지만 충분히 멋지고 웅장한 건물들이 가득했어요. 분위기 자체가 고혹적이면서도 모던하더라고요. 

지나가다 예쁜 과일가게도 보고요. 여기 들러서 실제 과일도 좀 샀답니다. 내부 구경은 다음 포스팅에서.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러서 잠시 쉬었습니다. 

식당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더라고요. 야외 테이블이 기본인데 세팅도 각자 개성있게 해서 볼거리가 충분했어요. 

상점들도 아직은 다 열지 않은 상태였고요. 

꽃가게도 구경해봅니다. 부케 스타일이 우리나라와 확실히 달라보였고요. 감성으로 치면 우리나라가 더 괜찮은 듯한 느낌적 느낌입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짐챙기고 체크아웃하고 베를린으로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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