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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워싱턴DC 3일 여행] DAY1 스미소니언 협회 센터 Smithsonian Castle

by 드론타고 여행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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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Washington DC,  2022 JAN

 

이날 워싱턴DC 호텔에 오전8시반 쯤 도착했는데 얼리 체크인 안된다고 해서 짐맡겨 놓고 박물관 모여있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겨울이었지만 그리 춥지는 않았어요. 뉴욕에서 오는 일행이 도착하는 시간 전까지 다녀야 했기에 시간이 약 2시간 정도 있었는데 그 시간을 활용하기로 합니다. 

우선 여기 박물관, 미술관이 스미소니언 재단에서 운영하는거라고 하는데 거기 협회 건물이 궁금해서 들어갔어요. 

https://maps.app.goo.gl/inEtjr2w2MePsWKU6

 

스미스소니언 협회 · 1000 Jefferson Dr SW, Washington, DC 20560 미국

★★★★★ · 역사 유적지 박물관

www.google.com

스미소니언 역사와 현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곳이더라고요. 

스미소니언 재단 설립자에 대해 알아가기도 하고요. 

건축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데 예술, 자연, 과학 등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고가구들이 곳곳에 있는데 유럽에서 물건너온 느낌이 가득합니다. 

예전 모습도 보고요. 

실내 인테리어 너무 멋집니다. 자연광이 쫙 들어오면서 소장품들을 빛나게 하는 것이 장관입니다. 천장이 굉장히 높았어요.전시장 위에는 야생동물들을 배치해서 자연사 박물관 느낌이 들었고요. 전시장 속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이 있었어요. 

문 열자마자 들어가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저 혼자 전세낸것처럼 다녔어요. 웅장한 건물에 혼자 있으니 주인이 된 듯한 느낌이 딱 1초 듭니다. 

덜레스 공항 근처에 있는 항공박물관은 이미 며칠전에 다녀온 터라 이 근방에 있는 항공박물관을 가고 싶었는데 수리중이더라고요. 

전시품 자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스미소니언 협회가 설립된 역사, 본인들이 추구하는 방향 등을 알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LOVE조형물 알루미늄으로 만든것도 있네요. 

식물도감같은건데 자연사 박물관을 갔어야 더 볼 수 있었던 영역인데 차마 못가서 아쉽네요. 

우표박물관도 있는데 여기까지는 무리인 일정이었어요. 근처에 산다면 시간될때마다 한 군데씩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무려 60년대에 개발된 액체로켓엔진입니다. 이런거 보면 미국이 왜 패권국가가 됐는지 많은 설명이 필요가 없어요. 

이 근방에 있는 항공박물관에는 러시아 로켓도 진열되어있어서 볼만하다는데 못가봐서인지 더 가보고 싶네요. 

실제같은 빅혼쉽 박제도 구경하고요. 

옛날 가구들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 구경합니다. 

유럽느낌이 그대로 담긴 식기류도 있고요. 

내부 공간이 그리 넓진 않아서 휙휙 돌아보면 금방 봅니다. 도슨트 서비스도 있다는데 한번쯤 들어보면 괜찮을 것 같아요. 

바로 기념품 판매점으로 갑니다. 물건종류가 진짜 많고 각 박물관에서 파는거 여기에 다 모아놓은 느낌이에요. 사고싶은 책이 꽤 많았지만 이고지고 갈만큼은 아니라는 판단에 구경만 열심히 했어요. 

사고 싶은 책 정말 많더라고요. 스미소니언에서 직접 출판한 책들인데 퀄리티가 꽤 좋았어요. 

광물만들기 키트는 처음봤는데 이거말고도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아이템이 많이 있었어요. 

학습이 되는 장난감이 주였고요. 

여기서 우주인들이 먹는 아이스크림 몇 봉 사서 나왔습니다. 이제 총총걸음으로 호텔로 돌아가 일행과의 상봉을 기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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