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명소] 평면에서 구현되는 물방울의 향연, 제주도립김창렬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중 하나인 김창렬미술관에 갔습니다. 

 

주변에 제주현대미술관, 예쑬인마음, 유동룡이타미준미술관 등이 있는 곳이에요. 

미술관 자체가 제주도의 현무암으로 전통가옥의 분위기를 담고 있는 건축물이라 예쁩니다. 

중정이 있는 미음자 구조인데 이것 또한 물방울 작품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운 날이었지만 하늘과 구름이 만들어낸 풍경이 미술관과 잘 어울렸어요. 

이날 본 작품들은 사진을 많이 안찍고 구경만 열심히 했습니다. 1년전 여름에 갔을때와 전시품이 다르더라고요. 시기별로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달라지니 1년에 한 번이라면 꼭 가서 다른 점을 살펴볼 만 합니다. 

김창렬 선생님의 동상인데요. 이런 작가들의 공통점이 성실, 꾸준한 노력, 끊임없는 창의에 대한 도전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돌아가실 때까지 사신 미술관과 이어져 있는  집도 구경해보고요. 

김창렬 작가의 물방울 작품들, 우리가 많이 봤던 작품들이 탄생하기까지의 나왔던 작품들을 보며 작가의 예술세계에 잠시나마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들은 입장료는 저렴하지만 전시 퀄리티가 매우 좋으므로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