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덴에서 베를린으로 돌아오니 저녁시간대더라고요. 베를린 콘서트홀 Konzerthaus Berlin에 가기 전 근처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Hugo & Notte - Restaurant im Französischen Dom
https://maps.app.goo.gl/f2FbCxGfyMWpU5NW9
Französischer Dom 지하에 위치해서 유적지에서 식사하는 기분이 들어요.
들어가는 문은 1층이지만 반계단 내려가니 반지하라고 표현 가능합니다. 분위기나 세팅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요.
건물자체가 역사가 있는 곳이라 그런지 느낌이 납니다. 그러나... 에어컨이 없었어요.
전반적으로 가격이 좀 있는 편이에요. 메뉴는 프렌치 위주더라고요. 꼭 불어 독어 몰라도 먹는 거 고르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런치 메뉴도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가 가능합니다.
연회장소로 대여도 가능한 곳입니다. 여기서 피로연같은거 하면 예쁘겠어요.
식전빵이 먼저 나왔어요. 저 버터는 매우 맛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재료를 쓰고 소스에 버무려 먹는게 아닌 머스터드 같은 소스에 살짝 찍어먹도록 나왔어요.
맛이 화려하진 않지만 식재료 맛에 집중한 듯 합니다.
뭔가 부실해보이지만 배부르게 먹었어요. 메뉴를 여러개 시켰으므로.
가장 임팩트 없었던 음식입니다. 식빵에 치즈, 햄 올린건데 식전빠이 맛나게 느껴졌어요.
음식맛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유적지에서 식사하고 싶으면 이 레스토랑 괜찮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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