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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JLDspzbg2xGFGQxe6
독일 베를린 주재 한국대사관 근처에 호수가 있는데 거기에 있는 식당에 갔어요. 비밀의 정원 느낌이 가득하고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보이고 햇살 가득하고 물 위에 떠 있는 배까지 낭만 가득한 곳이었답니다.
야외테이블에 자리를 먼저 잡고요. 혼자 오신 분들도 꽤 많아서 야외지만 시끄럽지는 안았어요.
자연 안에서 내가 있는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주문하러 메인 빌딩에 가야합니다. 음식은 선결제로 사와서 테이블에 셀프 서빙해서 먹어요.
눈앞에서 화덕피자를 굽는데 안시킬 수 없어요. 피자가격이 12유로이니 셀프치고는 비싼것 같기도 하고 레스토랑에 비해 싼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피자말고도 소시지, 바비큐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음료도 맥주는 물론 커피류도 많았어요. 무엇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판다는게 기억에 남네요. 소시지는 그릴해서 감자 및 푸른채소와 나오는데 당연히 맛있었고요.
치킨 바비큐도 맛있었어요. 어설픈 소스 바르는 것보다 이게 훨씬 더 좋아요.
피자는 투박하지만 얇은 도우에 전형적인 이탈리안 느낌인데 매우 맛있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독일에서 매 끼니마다 먹었던 음료인 맥주도 함께하니 유러피안 느낌 팍팍 납니다.
대사관 볼일 보러 가면 꼭 들를만한 곳이에요. 일부러도 충분히 갈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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