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3일 여행] DAY3 유니온 스테이션 버스 터미널 배웅나가기

USA, Washington DC,  2022 JAN

 

여행 동행자가 NY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가는 길에 드라이브하면서 근처 쓱 보기로 합니다. 

 

유니온 스테이션은 서울역 같은 분위기인데 메트로, 기차, 버스 터미널 역할을 합니다. 

주변에 노숙자가 좀 있었는데 안에는 매우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그리고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뉴욕에서 오는건 기차티켓을 끊었는데 돌아가는건 일요일 오후라 제때 못끊었어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게 되었어요. 시간이 살짝 촉박해서 팻말 따라 열심히 걸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고 좀 복잡했어요. 

드디어 버스터미널 도착. 뉴욕행 버스 탑승해서 떠나는거 보고 왔습니다. 잘 돌아가기를... 

문제는 나와서인데 저를 데려다준 차와 다시 접선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여기 주차가 안되어 주차가능한 곳을 찾다보니 뒤편 어딘가에 가게 되었거든요. 그거 찾는다고 시간이 좀... 유니온스테이션 와이파이가 잘되어서 다행히 미아가 되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워싱턴DC 3일 여행을 마칩니다. 2년이 지나서야 정리를 하게 되었네요. 짧지만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정리하다보니 아쉬움 투성입니다. 다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