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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2024년 미국여행] Day4 커스터 스테이트 파크_South Dakota

by 드론타고 여행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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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July  Custer State Park

사우스 다코타주 러시모어산을 둘러본 뒤 커스터주립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말이 공원이지 구역정도라 무지 커요. 블랙 힐스(Black Hills) 남부에 자리한 280km² 규모라 다닐 때 지도는 필수입니다. 이 곳에는 버팔로, 마운트고트, 빅혼쉽, 당나귀, 프레리 독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고 버팔로는 무려 1500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커스터스테이트파크 공식 홈페이지 
https://gfp.sd.gov/parks/detail/custer-state-park/

 

Custer State Park | South Dakota Game, Fish, and Parks

 

gfp.sd.gov

 

저희는 커스터주립공원 입구 실번호수Sylvan Lake를 향해 갔습니다. 러시모어에서 가까운 거리입니다. 

커스터스테이트파크는 내셔널파크패스가 안되는 곳이라 따로 입장권을 사야 합니다. 주차만 20불이에요. 

  • Daily:7-Day License: $20 per vehicle | Motorcoach License: $3 per person per visit
  • Annual: $36 first vehicle | $18 second vehicle (with coupon) | $80 transferable licenseVehicles traveling non-stop through the park on US Hwy 16A do not need an entrance license.

1년 입장권은 36불이라 이걸로 구매했고 차에 붙이는 패스와 지도를 받았어요. 한 번 더 가야 본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차하기 어려웠어요. 다행히도 자리가 똭 나서 하긴 했지만요. 먹을거 챙겨서 호수가 적당한 곳을 찾습니다. 

오는 길에 샀던 샌드위치랑 과일 등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패들보드 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느긋한 시간을 잠시 갖고 화장실 들르고 수돗가에서 물을 뜨는 등 길 떠날 채비를 좀 합니다. 시간을 좀 넉넉히 해서 이 호수에서 하루 있어도 될만큼 풍경, 시설 모두 괜찮은 곳이었어요. 

본격적으로 커스터주립공원 속으로 들어갑니다. 가는 길에 바늘구멍이라는 바위가 있는데 차를 세워봅니다. 

바늘구멍 바위는 못찾았지만 더 볼만한 구경거리를 찾았어요. 

이렇게 좁은 구멍으로 차들이 지나가는데 한 버스가 정말 아슬아슬 하게 오는걸 모든 사람들이 서서 구경했어요. 짧은 길을 통과하는데 5분은 넘게 걸린 것 같은데 나중에 보니 student driver라고 씌여 있더라고요. 아무튼 사람들이 다 박수쳐줬어요. 

암석이 불끈불끈 솟아 올라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제 저희도 지나가려고 기다립니다. 밴이라서 조심하면서 지나갔어요. 

이런 풍경 보면서 드라이브를 합니다. 

산이 정말 멋있긴 했어요. 그런데 등산하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가다가 피크닉 장소를 발견해서 아까 호숫가에서 씻어온 체리를 먹습니다. 워싱턴주에서 온 체리인데 과육이 단단하고 새콤달콤하면서 체리향이 너무나 좋습니다. 

간식으로 과일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데 체리 언제 또 이렇게 먹겠나 싶어 열심히 먹었어요. 

버팔로 센터도 들러봅니다. 

버팔로랑 바이슨이랑 헷갈렸는데 여기서 정리됩니다. 바이슨은 생물학적인 용어고 버팔로는 프랑스어에서 온 단어라고 하네요. 

시간이 많이 없어서 휙 둘러보고 나왔어요. 

스테이트 주립 공원은 크기가 매우 크고 갈만한 곳이 많아요. 그래서 사우스다코타 또는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휴일에 많이 찾는 곳이더라고요. 돗자리 하나 가지고 가면 하루종일 자연 속에서 놀다 올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제 데드우드를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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