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July Custer State Park
사우스 다코타주 러시모어산을 둘러본 뒤 커스터주립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말이 공원이지 구역정도라 무지 커요. 블랙 힐스(Black Hills) 남부에 자리한 280km² 규모라 다닐 때 지도는 필수입니다. 이 곳에는 버팔로, 마운트고트, 빅혼쉽, 당나귀, 프레리 독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고 버팔로는 무려 1500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커스터스테이트파크 공식 홈페이지
https://gfp.sd.gov/parks/detail/custer-state-park/
Custer State Park | South Dakota Game, Fish, and Parks
gfp.sd.gov
저희는 커스터주립공원 입구 실번호수Sylvan Lake를 향해 갔습니다. 러시모어에서 가까운 거리입니다.
커스터스테이트파크는 내셔널파크패스가 안되는 곳이라 따로 입장권을 사야 합니다. 주차만 20불이에요.
1년 입장권은 36불이라 이걸로 구매했고 차에 붙이는 패스와 지도를 받았어요. 한 번 더 가야 본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차하기 어려웠어요. 다행히도 자리가 똭 나서 하긴 했지만요. 먹을거 챙겨서 호수가 적당한 곳을 찾습니다.
오는 길에 샀던 샌드위치랑 과일 등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패들보드 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느긋한 시간을 잠시 갖고 화장실 들르고 수돗가에서 물을 뜨는 등 길 떠날 채비를 좀 합니다. 시간을 좀 넉넉히 해서 이 호수에서 하루 있어도 될만큼 풍경, 시설 모두 괜찮은 곳이었어요.
본격적으로 커스터주립공원 속으로 들어갑니다. 가는 길에 바늘구멍이라는 바위가 있는데 차를 세워봅니다.
바늘구멍 바위는 못찾았지만 더 볼만한 구경거리를 찾았어요.
이렇게 좁은 구멍으로 차들이 지나가는데 한 버스가 정말 아슬아슬 하게 오는걸 모든 사람들이 서서 구경했어요. 짧은 길을 통과하는데 5분은 넘게 걸린 것 같은데 나중에 보니 student driver라고 씌여 있더라고요. 아무튼 사람들이 다 박수쳐줬어요.
암석이 불끈불끈 솟아 올라있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제 저희도 지나가려고 기다립니다. 밴이라서 조심하면서 지나갔어요.
이런 풍경 보면서 드라이브를 합니다.
산이 정말 멋있긴 했어요. 그런데 등산하기에는 매우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가다가 피크닉 장소를 발견해서 아까 호숫가에서 씻어온 체리를 먹습니다. 워싱턴주에서 온 체리인데 과육이 단단하고 새콤달콤하면서 체리향이 너무나 좋습니다.
간식으로 과일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데 체리 언제 또 이렇게 먹겠나 싶어 열심히 먹었어요.
버팔로 센터도 들러봅니다.
버팔로랑 바이슨이랑 헷갈렸는데 여기서 정리됩니다. 바이슨은 생물학적인 용어고 버팔로는 프랑스어에서 온 단어라고 하네요.
시간이 많이 없어서 휙 둘러보고 나왔어요.
스테이트 주립 공원은 크기가 매우 크고 갈만한 곳이 많아요. 그래서 사우스다코타 또는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휴일에 많이 찾는 곳이더라고요. 돗자리 하나 가지고 가면 하루종일 자연 속에서 놀다 올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제 데드우드를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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