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여행] Day14 선빔 핫스프링 & 사우투스산 풍경 감상 후기_Idaho

🚗 75번 도로 드라이브 여행기 🌄

선빔 핫스프링 & 사우투스산 풍경 감상 후기

미국 아이다호에서 정말 인상 깊은 드라이브를 했던 날을 소개해드릴게요.

2020년도에도 본 곳인데 또 봐도 좋네요. 그때는 몬테나쪽으로 올라가는 길이라 사우투스를 힐끔 본 정도라면 이번에는 정면에 두고 원없이 봤습니다. 

Salmon 강을 따라 달리다 보면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장소들이 눈에 띄는데요, 그중에서도 **선빔 핫스프링(Sunbeam Hot Springs)**과 사우투스산(Sawtooth Mountains) 풍경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큼 멋졌답니다.

📍 선빔 핫스프링 위치:
지도 바로가기
83278 아이다호, 미국
⭐⭐⭐⭐⭐ 샘에서 솟아나는 온천수!

---

🧖‍♀️ 선빔 핫스프링,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운 곳!

선빔 핫스프링은 일부러 찾아가기보다는, 가는 길에 있으면 꼭 들러야 하는 숨겨진 힐링 스팟이에요.
뜨끈뜨끈한 온천수가 콸콸 나오는데, 진짜 뜨거우니까 조심! 발만 살짝 담궈도 피로가 스르륵~

💡 꿀팁:

• 햇빛이 강하니 모자는 필수!
• 차가운 강물과 온천수가 만나는 지점을 잘 찾아서 발 담그면 딱 좋아요.
• 아이들과 함께 온천욕을 즐기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어요.
• 근처에 옛날 집이 남아있는데, 탈의장처럼 사용 가능하답니다.

정말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오니 조심해야하고요. 

적당한 온도 찾아서 발을 담가봤습니다. 

햇빛이 따가워서 모자 필수에요. 

차가운물과 온천수가 뒤섞여 내려가는 지점이에요. 

아이들과 온천욕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옛날 집이 남아있는데 여기서 탈의가능해요. 

🙋‍♀️ 저는 온천수 솟는 곳까지 직접 올라가봤는데요, 다음엔 계란을 꼭 가져가서 익혀먹으려구요! 일본에서 온천계란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물론 날계란 들고 다니는 건 쉽지 않죠 ㅎㅎ)

🏞️ 사우투스산, 눈 앞에 펼쳐진 장관

남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다 보면 사우투스산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는 그 웅장함이란... 🌄

2020년도에 힐끔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원 없이 감상했네요.

약간의 연기와 불 때문에 산이 흐릿하게 보이긴 했지만, 오히려 몽환적인 분위기였달까요?

산 아래 평화롭게 날아다니는 새들, 그리고 고요한 자연...
이 풍경을 다시 보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 순간이었어요 🕊️

 

 

 

마무리하며 💬

자연이 주는 평온함과 따뜻한 온천수, 그리고 사우투스산의 위엄!
75번 도로를 따라 떠나는 이 드라이브 코스는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겨주는 여행이었어요.

언젠가 이 길을 다시 달릴 날이 오기를 바라며...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경험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