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구경부터 옛 미국 생활까지, 알찼던 하루!
아이다호의 아름다운 작은 마을 스탠리(Stanley).
이곳에 도착하자마자 만난 건 바로 **스탠리 뮤지엄(Stanley Museum)**이었어요.
https://maps.app.goo.gl/vrbWBUnW4fLadquH8
Stanley Museum · 2 Museum Drive, Stanley, ID 83278 미국
★★★★★ · 역사 박물관
www.google.com
사실 이곳은 예전에는 **산림지역관리사무소(Ranger Station)**였다고 해요.
지금은 그 자리에 작고 아담한 박물관이 들어서 있어서,
아이다호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옛 미국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이 되었답니다 😊
🚗 우연히 만난 스포츠카 퍼레이드!
이날은 무슨 날이었는지,
반짝반짝 빛나는 멋진 스포츠카들이 박물관 앞에 주르륵 모여 있었어요.
유명한 차들인 듯,
많은 사람들이 멈춰 서서 감상하더라고요.
저도 한참을 서서 구경했답니다 😎
자동차들이 해산한 후 조용해진 박물관에 들어가봤어요.
🏡 예전 미국 생활, 그대로 느껴지는 전시 공간
박물관 내부는 옛날 미국의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공간이었어요.
- 옛 살림살이들
- 낡았지만 정겨운 가구
- 옛 기계들
그리고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냉장고 대신 사용했던 광(저장고)**이에요.
안에 직접 들어가볼 수 있었는데, 진짜 시원하더라고요!
그 시절 사람들의 지혜가 느껴졌어요 ❄️
🌲 아쉬운 소식도…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데,
멀리 사우투스산 쪽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보였어요.
며칠 전부터 나기 시작한 불이 점점 커진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자연재해로 훼손된다니
마음 한켠이 짠해졌어요.
사우투스산은 정말 그림 같은 장소거든요.
부디 큰 피해 없이 진화되기를 바라며...🙏
💬 정리하며
스탠리 뮤지엄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조용히 둘러보며 미국의 옛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었어요.
우연히 본 스포츠카 퍼레이드와
자연 속의 작은 박물관,
그리고 조금은 아쉬웠던 산불 소식까지…
여행 중의 작지만 깊은 하루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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