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BC Creston Valley Bakery 2019년7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작은 마을 크레스턴벨리라는 곳을 지나는데 허기를 채우기 위해 식당을 찾아보니 딱 마을 끝 코너에 눈에 띄는 곳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이정도의 크기 가게가 별로 없어서 눈에 딱 뛰어요. 맞으편에 갤러리로 쓰는 쌍둥이 건물이 있어서 찾기 더 쉽답니다.
나름 동네사람들이 많이 오는 집이었어요. 각종 샌드위치랑 여러가지 빵들을 직접 구워 팔았는데 러시아풍이 가득하더라고요.
보시다시피 날이 좀 흐렸어요. 이날 쿠트니 베이가서 배타야 해서 시간이 넉넉치는 않았어요. 적어도 6시 전에는 도착해야한다는 생각에 바삐 움직였거든요. 다른 글에 설명하겠지만 배는 늦은시간까지 있었어요. 간격은 길었지만요. 저 의자는 찍어내서 파는지 똑같이 생긴 걸 수없지 볼 수 있었어요. 우리 편의점 의자처럼요.
깔끔해요. 동네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시간이 늦은 오후여서인지 한가했어요.
직원분이 너무나 친절하시더라고요. 주차는 안전한곳에 하고 약간 걸어왔어요. 캘거리에서 유리창이 한번 깨진 후 매우 조심히 다니게 되었죠. 늘어나는 짐을 트렁크에 꽉꽉 채우는 것도 쉽진 않았어요.
메뉴판을 잘 보니까 다양한 샌드위치가 있고 오늘의 스페셜메뉴가 있더라고요.
잘보면 오늘의 메뉴 선택하면 샌드위치 반 사이즈는 종류 고를 수 있고, 보르시가 나오더라고요. 러시아 국민수프같은거죠. 안그래도 근처도시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여기도 있어서 시켜봤어요.
이건 터키 샐거드에요. 보르시가 미지근하긴 했지만 날도 쌀쌀하고 따뜻한 음식 먹어본지 꽤 되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샌드위치 크기도 꽤 컸고요.
못난이 당근이 얼마나 효자같은 사이드였는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비프샌드위치에요. 샌드위치가 맛없기도 힘들지만 맛있기도 힘든 음식인것 같아요. 조화를 잘 한다는 것이 어려운것 같았어요.
생각보다 맛나게 먹었답니다.
글루텐프리에 노 필러 고기라고 하는데 무항생제 라는 뜻 같아요. 건강한 재료같습니다.
빵이나 쿠키를 구워 파는데 꾸밈이 없어요. 쿠키 몇종류 사서 떠났습니다. 그렇게 달지도 않으면서 엄마가 만든맛 같은 맛이 나요.
투박하지만 정감가는 음식들입니다.
햄이랑 치즈도 따로 팔더라고요. 샌드위치 재료로도 쓰고요.
일부러 들르기는 어렵지만 지나가는 길이라면 충분히 가볼만한 곳 같습니다. 러시아스러운 음식도 맛보고요.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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