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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유럽 Europe

[포르투갈 여행] 포르투숙소 _ Porto River 포르투리버 (강추)

by 드론타고 여행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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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rto River "

포르투 리버

 

★★★★ 포르투 리버, 포르투, 포르투갈

포르투(Porto) 다운타운의 유서 깊은 리베이라 지역(Ribeira area)에 위치한 Porto River는 루이스 1세 다리(Luis I Bridge) 건너의 포르트 와인 셀러(Port Wine Cellars)에서 도보로 단 10분 거리에 있으며, 신중하게 꾸며진 아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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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의 마지막 숙소 Porto River 포르투 리버를 소개합니다.

포르투갈 여행 중 묵었던 숙소 4개중 제일 좋았던 곳으로 여러분께 추천하려고 합니다.

2박/ 2인/ 450,882원  조식포함, 1베드룸-강전망

도루강(Douro)변에 있어서 강변뷰가 가능하고요. 와이너리 가기도 가깝고, 시내쪽도 가기 편합니다. 물론 시내쪽에 있던 비엔 아파트먼츠 로프트 퍼즐 보다는 시내와 덜 가깝긴 하죠.

숙소중에 제일 비쌌지만 시설면에서도 제일 훌륭했고요. 아파트호텔이라고 나오지만 호텔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로비에 상주직원이 있고요. 조식 레스토랑도 있고요. 룸청소도 해주더라고요. 그리고 강변 호텔이지만 강변으로 내려오는 길목에 있어서 트래픽잼이 심한 시간이 아니면 호텔 앞까지 우버가 데려다 줍니다. (평소 낮시간은 큰도로쪽에 세워주고요, 체크인. 체크아웃하려고 할때_새벽,아침시간에는 우버기사분들이 알아서 그 앞까지 내려주셨어요.)

왼쪽 건물이에요. 자세히 보면 CRUZ House 라고 2층에 적혀있어요. 2층은 레스토랑이고 돌계단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어요. 조식이 나오는 곳이기도 해요.

주변이 다 식당이라 호텔 간판이 없기는 한데요. 돌계단 안쪽으로 이런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로비가 보여요.

1층에 로비와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짐나르기 매우 좋고요.

1층 메인 출입구가 항상 잠겨있는데, 저희 뿐 아니라 다른 외국분들도 문을 두드리거나 직원분과 눈마주쳐서 들어오곤 했어요. 체크인할때 아무설명을 안해주셔서... 그런데 알고보니 문옆에(왼쪽) 벨같은 부분에 룸키를 가져다 대면 문이 열리더라고요. 괜히 귀찮게 똑똑 거렸네요;;

방도 넓고,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어요. 호텔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본 주방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구나 인테리어도 세련되고요. 포르투갈 특유의 합벽이 노출된 구조를 그대로 활용한 디자인이었어요. 레스토랑 다녀보면 기단부의 큰돌을 그대로 벽면 디자인으로 쓰더라고요.

트윈침대

그 당시 날씨 탓인지 모르겠지만 숙소 중 제일 따뜻 했어요. 전기방석 안써도 될정도로. 창문이 많은데 의외로 단열이 잘되는가 봐요.

침실 한쪽엔 옷걸이랑 1인체어
거실-소파, 1인체어, TV, 전신거울, 식탁원형테이블

TV가 좀 낮게 설치 되긴했지만 괜찮아요. 소파도 꽤 커서 누워있기도 편하고요. 전신거울까지 있으니 좋아요.

작은 싱크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왼쪽 위에는 전자렌지고요, 하부에는 작은 냉장고가 있어요. 싱크대 오른쪽은 냉장고 넣는 공간 같은데 집기 구성이 중간에 바뀌었나봐요.ㅎㅎ 휑하게 비어있음. 잘 안보이지만 식탁용 테이블도 오른쪽에 있어요.

작지만 테라스가 있어 나가서 강변을 구경할 수 있어요. 한명 간신히 서있을 정도의 폭으로 길게 있어요. (창문 바로앞에 난간이 보이죠?)

강변뷰의 핵심인 동루이스 다리와 와이너리들이 그대로 보입니다. 아침 저녁, 선셋, 선라이즈를 숙소안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

밤에 보는 야경뷰

발코니로 나오면 왼쪽이 동루이스 다리. 가까워요.

새벽뷰

새벽 동 트는 모습도 숙소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화장실도 넉넉하고 넓어요. (Bn아파트먼츠보다 넓어요)

 

2층에는 조식 레스토랑이 있는데 조식을 제외한 시간에는 별개의 식당으로 운영되요. 조식은 깔끔하고 예쁘게 차려져 있어요.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주방에서 요리되는 메뉴들이 있는데 메뉴판같은건 없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눈치로 옆테이블에서 먹은 스크램블과 써니사이드업을 시켰어요. 자리 안내 및 서빙해주시는분께 말하면 바로 주방에서 해서 서빙해줍니다.  다 먹고 나서 옆테이블 보니까 팬케이크도 먹더라고요.  (왜 메뉴판이 없지...;;뭐뭐 되는지 궁금)

조식 테이블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닌데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셋팅되어 있어요. 기본적인 빵, 하몽, 햄, 치즈, 계란, 과일, 요거트, 음료가 구비되어 있어요. 반대편 작은 테이블에 우유랑 따뜻한음료들이 있었던듯.

요거트는 플레인은 기성품으로 있고, 저렇게 유리병에 과일이랑 견과류, 씨리얼이 함께 담아져 있어요.

써니 사이드 업
스크램블

별도로 주문한 계란요리들이에요. 스크램블이 정말 집에서 한것 같이 되었지만 방울토마토 장식이 귀여워요.

이곳은 오후에도 식사가 될만한게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카페테리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와인이나 커피와 같은 음료와 간단한 안주거리를 팔아요. 건물에 Cruz가 붙어있던데, 역시나 글래스 와인시키면 크루즈 와인을 내줍니다.

조식 카페랑 연결된 옥외 테이블- 숙소에서 내려다 본 모습

건물 1층에 식당들이 있는데 추천하지 않아요. 강변이고 인지성이나 접근성이 좋아서 다들 많이 가는것 같은데 구글 평점보면 아주 낮고요. 음식이 맛있지는 않아요. 외국인들 대부분 와인한잔 정도 하고 가더라고요.

크루아상 하나 먹어봤는데, 우리가 먹던 크루아상이 아니었어요. 노란반죽으로 쫀득하게 구운 빵이에요. 전 별로.

파라솔 잔뜩있는 식당.

공항 셔틀 서비스는 없어요. 다만 원하면 택시를 불러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귀국시 새벽 5시에 우버타고 왔어요. (새벽에 우버 있어요. 걱정 노노)


강변에서 거닐고 야경보는거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합니다. 뷰 뿐 아니라 시설이나 서비스도 좋았어요.

체크아웃시 도시세 1인당 1박당 2유로-총8유로 현금으로 냈어요.

포르투 추천 숙소

포르투갈 여행 4개 숙소 중 1위!

" Porto River Apart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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