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촌 보라동 맛집] 포장가능한 떡볶이 피자 바울아저씨_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서 자리를 잡은지 꽤 되는 바울아저씨에 방문했습니다. 민속촌 근처이기도 하고 주변 보라마을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요.

단점이 있다면 주차공간이 없다는 것. 주변 골목가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바울아저씨는 이미 후기를 올린 적이 있어서 이번에 메뉴는 올리지 않을게요. 세트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명수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이번에 3명이 회동하는 자리라 피자, 떡볶이, 파스타가 나오는 세트를 선택했어요.

먼저 나온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크기도 넉넉하고 맛도 참 좋아요.

 

나오자마자 돌돌 말아서 꿀찍어 먹으면 사르르 녹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식으면 맛이 뚝 떨어지니 포장할때에는 살짝 데워 먹는 것이 좋아요.

떡볶이는 긴 밀떡과 어묵, 라면사리가 들어간 즉석떡볶이에요. 포장해서 먹어봤는데 주는 그대로 냄비에 넣고 끓이면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국물이 많은 것 같지만 팔팔 끓이다 보면 졸아들면서 재료와 융합이 되기 시작해요.

연이어 토마토 파스타가 나왔어요. 가격대비 맛과 양 모두 괜찮았습니다.  

셋이 먹기 딱 좋은 양이었고, 부족함이 없었어요. 피자와 떡볶이는 포장해와서 먹기에도 좋았고요.

항상 그 맛과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바울아저씨가 보라동에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이상 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