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맛집] 이순신광장 필수코스 여수당_전남 여수시

무한리필 게장정식으로 과식한 상태에서 여수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여기도 주차가 문제인데 마침 길가 기막힌 곳에 자리가 나서 얼른 차를 댔어요. 

코너매방에 깔끔한 인테리어로 눈에 띄는 여수당입니다. 

활짝 열려있는 매장으로 들어가니 단출한 메뉴가 보이네요. 우선 해풍 쑥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아이스크림 그리고 바게트버거를 주문합니다. 

지금 배불러서 못먹으면 나중에 먹으면 된다는 현자의 말씀이 귀에 꽂혔죠. 

아이스크림 맛이 좀 특이하긴 했어요. 보통 과일맛을 내는데 쑥과 옥수수라니.. 고소함, 구수함이 연상됩니다. 

바게트버거에 들어가는 재료는 모두 국내산이네요. 

여수당에서 사서 먹고 난 쓰레기는 여수당에 버리라고 안내되어 있어요. 

드디어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쑥색과 노란색의 아이스크림이 컬러풀하니 보기 좋네요.

과하지 않은 금액에 적당한 메뉴가 참 좋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인데 이걸 먹으려면 좀 걸어야겠죠. 이순신 광장으로 떠납니다. 

바로 옆이에요. 이 아이스크림은 잘 녹아서 얼른 먹어야겠더라고요. 

포장해온 바게트버거는 2시간 뒤 쯤에 간식으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바게트에  칠리마요네즈같은 소스에 고기, 채소 등이 들어가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안샀으면 어쩔뻔..  

여수의 맛은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여수당 재방문의사 100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