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국여행에서 빅 아그네스 폼패드 가장 긴것과 작은 사이즈를 이용해 봤어요. 정식 모델명은 써드 디그리 폼 패드로 발포소재로 만들졌으며 땅으로부터의 냉기를 차단시킨다고 합니다.
우선 폼패드 하이킹 시트는 매우 유용하게 거의 매일 사용했어요. 산에 갈때 뿐만 아니라 피크닉 사이트 같은데 앉을때도 가져가고, 차안 의자 너무 뜨거울때도 쓰고(제품에는 안좋겠지만) 아이스박스 덮개로도 쓰는 등 활용도가 높았답니다. 멀티백팩킹 5일짜리 갔을 때도 가지고 올라갔어요. 이거 없었으면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기 어렵겠더라고요.
편하게 앉을만한데를 찾기 어려웠는데 이것만 깔면 몇분이라도 편하게 앉을 수 있었거든요.
바닥과 닿는 면에 엠보싱 처리가 되어 있어서 웬만한 돌맹이를 깔고 앉아도 배기지 않고 축축한 흙바닥에 깔더라도 손으로 탁탁털면 오염물질도 잘 떨어져 가고 때도 별로 안탔어요.
Third Degree Foam Pad - Hiking Seat
· 관중 이벤트나 아웃도어 활동중 휴식을 위한 발포방석매트
· 발포소재의 매트로 바닥의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
· 상단 층의 다이 컷 섹션이 따뜻한 공기를 가둬주는 역할을 하며 타이어 형태의 트레드는 더많은 쿠션감을 제공하며 울퉁불퉁한 지면에 효과적으로 대응합니다.
· 두 개의 폼 레이어가 결합되어 보다 따뜻하고 편안합니다.
소재
· EVA Foam
사이즈/무게
51 x 30cm / 57g
긴 폼패드는 레귤러와 숏 사이즈가 있는데 레귤러는 되어야 잠자리 매트로 쓸 수 있어요. 숏 사이즈는 2명이 같이 앉을정도밖에 안되어요. 레귤러 사이즈는 길이가 183cm로 저에게는 딱 좋았는데 키가 더 큰 분들은 방석패드 하나 더 깔 생각하면 됩니다. 카캠핑때는 열심히 사용했고, 멀티백팩킹 갔을 때에는 놓고 갔어요. 생각보다 부피가 있고, 340g무게가 저에게는 무리였거든요. 그래서 쿠션감은 덜하지만 더 얇고 가벼운 패드를 가지고 갔어요.
Third Degree Foam Pad Regular
· 내한온도 : 0℃ 이상의 3+시즌 발포매트
· 두께: 0.5" / 11mm
· 폼 패드:
· 상단 층의 다이 컷 섹션이 따뜻한 공기를 가둬주는 역할을 하며 타이어 형태의 트레드는 더많은 쿠션감을 제공하며 울퉁불퉁한 지면에 효과적으로 대응합니다.
· 두 개의 폼 레이어가 결합되어 보다 따뜻하고 편안합니다.
· 동결된 지면 또는 눈 위에서 잘 때에는 추가적인 보온을 위해 에어 챔버 패드와 함께 사용하십시오.
· 필요에 따라 정확한 크기로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소재
· EVA Foam
사이즈/무게
51 x 183cm / 340g
긴 폼패드는 카캠핑할 때 텐트바닥위에 바로 깔고 에어매트 깔고 침낭 놓으면 잘만했어요. 에어매트만 깐 것보다 훨씬 폭신하고 편안했답니다. 폼패드 한번 써버릇 하니까 안깔면 배기는 것 같고 불편해서 매 캠핑때마다 잘 써먹었어요.
말면 침낭보다 약간 큰 부피가 되고 중간에 끝으로 조이는 방식이 원초적이긴 했지만 가장 확실합니다. 중간에 끈자국이 남긴하지만 원형복구가 잘 되기 때문에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되어요.
한국에서는 접이식 등산방석을 기념품으로 받기도 하고 1000원이면 손쉽게 살 수 있잖아요.
그래서 폼패드 시트는 사는게 아깝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색깔도 마음에 들고 품질도 괜찮고 마침 할인가격으로 구매한거라 이걸 괜히 산거 아닌지 좀 그랬는데 나중에 군말없이 잘만 썼답니다.
미국 본사 사이트에서는 시트는 14.96달러, 긴 패드는 30달라 가량에 팔고 있어요. 국내사이트와 미국사이트 둘다 아래 올려놓을테니 구경가보세요.
빅 아그네스 미국사이트 www.bigagnes.com/Third-Degree-Foam-Pad-and-Hiking-Seat?quantity=1
빅 아그네스 국내 판매처 넬슨스포츠사이트 www.nelsonsports.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62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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