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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서부 여행] 11일차 미국의 스위스 텔류라이드_콜로라도주

by 드론타고 여행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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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U.S.A, Telluride, Colorado State, July 2020

유레이Ouray에서 출발하여 미국의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텔류라이드Telluride에 갔습니다. 

2년전 콜로라도 여행 때 동선에 무리가 있어 패스했던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었어요. 도착하니까 유레이랑은 비교도 안되는 큰 도시로 비교는 힘들겠더라고요. 유명 연예인들도 이 곳에 별장을 많이 가지고 있고 탐크루즈도 이곳에 집을 가지고 있어 자주 온다고 합니다. 

멋진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치가 좋고 근방에 공항이 있어 장거리 이동도 편리하게 되어 있어요. 

고급 별장, 콘도 등이 많이 보이고 사람들이 많은 많큼 편의시설도 많이 있습니다.

작고 특색있는 상점뿐만 아니라 고급상점이 매우 많이 있어서 구경만 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늦은 오후에 도착했고, 코로나로 구역을 제한하기도 해서 막 신나진 않았지만 예쁜 도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처음 텔루라이드는 스페인 개척자들에 앞서 Ute 부족이 자리잡고 살기 시작했다고 해요. 1870년대 광산이 개발되면서 사람들이 몰려 들면서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설명이 붙여있네요. 

무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마을 전체를 볼 수도 있지만, 시간이 마땅치 않아서 패스합니다. 

손수 그림을 넣은 간판들이 자연경관과 잘 어울립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배도 고프고, 캠핑자리 잡으러 가야 하는데 뭐좀 먹으려고 두리번 거렸어요.

피자집 앞에 테이크아웃하려는 손님들이 줄을 서 있더라고요. 먹고 싶었지만 캠핑인데 포장까지 해가면 손씻고 치우는것도 귀찮을것 같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콜로라도는 역시 가을에 와야 진가를 알 수 있어요. 에스펀 나무가 온통 연두색, 노란색으로 물든 풍경이 예술이거든요. 물론 여름은 안추우니까 좋지만 뭔가 아쉬웠답니다.

이제 텔류라이드에서 저녁먹으러 레스토랑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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