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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U.S.A, Silverton, Colorado State, July 2020
산속을 헤매다가 실버튼에 내려오니 배가 고플 시간이었어요.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둘러봤는데 식당이 많지도 않지만 문닫은 곳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진 않더라고요. 개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버거가게에 들어가보았어요.
위치는 메인 도로 뒷편인데 찾기 쉬워요. 하이눈 햄버거 High Noon Hamburgers
캐빈은 아니지만 나무로 지어진 오래된 단층건물이고 곳곳에 산속마을이라는걸 알려주는 장식품이 있었어요.
주문하는 공간을 비닐로 막아놨더라고요.
버거가격은 7-9불 정도로 적당한 가격이었어요. 주문하고 자리를 잡아봅니다.
띄엄띄엄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고, 테라스에 앉으려는데 비가와서 어쩔 수 없이 실내에 자리를 잡습니다.
버거 2개에 프렌치프라이, 택스까지 22.19달러 나왔네요.
좀 기다려서 받아왔어요. 주간은 가는 맛이고, 감자튀김은 냉동감자 아니고 진짜 감자를 튀겼어요.
이건 더블치즈버거이고요.
이건 그냥 치즈버거에요. 케찹같은 소스는 달라고 해야 더 줘요. 여기뿐만 아니라 셀프로 소스를 갖다 먹을 수 있는데가 거의 없었어요. 그러니 필요하면 가서 물어보고 받아오면 되어요.
완전 맛집은 아니지만 중간은 가는 곳이었어요. 만 하루동안 못한 수세식 화장실도 들를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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