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ern U.S.A, Idaho Falls, Idaho State, August 2020
Rexburg에서 Craters of the Moon National Monument & Preserve로 가는 길에 우연히 본 곳 Reed's Dairy에 들렀습니다.
https://goo.gl/maps/GXyPxWJWcAD3pLjP7
느낌상 데어리 스토어에는 건강에 좋은 유제품만 팔 것 같아서 하나씩은 꼭 사먹어요. 전형적인 미국 가게 느낌이 나는 곳으로 널널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봅니다.
오전8시에서 오후10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아요.
들어가자마자 대용량 아이스크림통과 케익 등이 보입니다. 호텔로 가는거라면 작은 한 통정도는 사겠지만 이날은 캠핑하기로 해서 구경만 했어요.
크림류, 우유, 버터, 계란, 꿀까지 있어요.
손으로 빚은것 같은 알치즈, 덩어리 체즈, 딸기우유도 보입니다. 알치즈 사와서 먹어봤는데 고소하니 적당히 짜서 간식으로 집어먹기 좋았어요.
우유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지방함유율이 달랐어요.
유제품 재료가 만들어지는 목장이 소개되어 있어요.
간소하게 기념품도 팔고요.
줄이 길길래 구경그만하고 얼른 줄섰어요.
기다리는동안 어떤 아이스크림 먹을지 생각했는데 배가 부른 상태여서 저는 가장 작은 사이즈로 결정했어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구운 치즈, 쉐이크도 주문할 수 있어요.
베스킨라빈스만 이렇게 있는줄 알았는데 미국 데어리 스토어에 들어가면 이정도는 기본으로 갖추고 있어요.
이날 뭘 시켰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제 취향으로 유추해봤을 때 체리맛을 시켰을 것 같아요.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아무도 안앉았어요.
계산하고 여기 야외 테이블에서 먹었어요.
우유맛이 진하게 있는 아이스크림이라 배불러요. 이날 조그만거 시켜서 맛있게 싹 다 먹었습니다. 알치즈는 한 봉지만 샀었는데 나중에 맛보고는 두 봉지 샀어야 했는데.... 생각만 들었어요.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니까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모습이 보이잖아요. 뭘 많이 사나 봤더니 손에 이 초코우유가 들려 있더라고요. 여기 대표 메뉴는 이거였던거에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데어리 스토어를 보면 들러서 아이스크림, 치즈 등 꼭 사먹어보세요. 진득한 유제품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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