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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서부 여행] 멕시칸 햇에서 먹은 나바호 타코_미국서부 유타주

by 드론타고 여행 201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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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유타주에 위치한 멕시칸햇이라는 동네에 있는 식당에서 나바호 타코를 먹었어요. 2017년 9월

U.S.A. UTAH Mexican Hat <Olde Bridge Grille>  Navajo Taco 

 

나바호 타코에 대한 설명(정의, 역사)을 찾아보니 한 신문기사에 이렇게 써있네요.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이 있는 애리조나의 대표 디저트는 나바호족 전통 음식인 ‘소파이피야’이다. ‘나바호 타코’로도 불리는 이 음식은 기름에 튀긴 옥수수 빵에 야채와 치즈, 꿀 또는 계피설탕 등을 얹어 만든다. ‘소파이피야’는 1995년 지역신문 애리조나 리퍼블릭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주 대표 음식에 선정됐었다. <출처: 헤럴드경제  17.03.06 기사 중 발췌>

 

 

페이지 Page 에서 떠나 유타로 향하는 길에 멕시칸 햇이라는 동네를 만나요. 사진처럼 멕시칸 모자같이 생긴 지형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래요. 뭔가 정겹죠? 이런데도 사람이 살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순간 식당이 나옵니다.  

산후안강 San Juan River를 끼고 사람들이 자리를 잡게 되어서인지 상점 간판에 많이 부어있어요.

San Juan Trading Post 라고 작은 모텔이 있고 바로 옆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올드 브릿지 그릴. 벽 색깔이 자연친화적이죠? 아담한 식당에 들어가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나바호타코를 시켰어요.

사실 서부 가정에서도 조금만 관심있으면 만들어 먹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이때 처음 먹어보는거라 기대를 많이 했었죠.

메인메뉴 사진이 없는데 나바호 타코 가격은 10불(10$ 달러)정도였어요. 미국 서부 여행할 때 어딜가나 이런류의 식사는 1인분에 10불 전후 선이더라고요.

식당에 앉으면 이렇게 보입니다.

드디어 나왔어요. 튀긴빵위에 콩과 고기를 조린 것과 양상추, 토마토 등의 채소와 치즈를 얹고 취향대로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되어요.

식당가면 촐룰라(Cholula)소스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이거 맛있어요. 뭔가 식욕을 당기는 맛이라고할까. 타바코 일명 핫소스는 매콤하면서 시큼하잖아요. 이건 매콥한데 뒷맛이 더 부드러워요. 그리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밍밍한 음식만 먹기 질리면 듬뿍 뿌려먹었어요. 

미국여행에서 샌드위치, 햄버거 말고 다른 무언가가 먹고싶다면 나바호타코 어떨까요? 저는 반 남겨서 포장해와 캠핑할떄 꺼내 먹었어요.

기회되면 한번 꼭 해먹어 보고 싶네요.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경기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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