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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콜로라도 여행] 메사베르데(Mesa Verde) 국립공원_미국서부 콜로라도주

by 드론타고 여행 201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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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콜로라도주 남서쪽에 있는 메사베르데 국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U.S.A. Colorado Mesa Verde National Park 2018년 9월

전날 블랙캐년에서 출발해서 밤늦게 공원 내 캠핑장에 도착했어요. 일단 제가 가본 데 중 가장 좋은 국립공원 캠핑장이었어요.

이유는 캠핑장에 있는 화장실 모두 수세식이었고, 무료 샤워장이 있어서에요. 록키마운틴 국립공원은 화장실이 모두 푸세식이라 가기가 좀 꺼려졌었거든요. 

샤워장이 무료인데다가 룸이 다 일인용으로 되어있어 독립된 공간에서 맘껏 샤워할 수 있다는게 매우 좋았습니다.  여기에는 마트랑 주유소, 세탁실까지 있어서 캠핑때 필요한 것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어요.

메사베르데 국립공원데 대해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미국 콜로라도 주 남서부 메사 베르데 고원에 위치한 아메리카 인디언 푸에블로족(Pueblo)의 주거 유적과 선사 시대 유적지. 1906년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7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메사 베르데는 해발고도 2600m에 위치한 평평한 탁자 모양의 고원으로, 메사 베르데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푸른 대지()'라는 뜻이다. 여기서 '대지'란 침식이나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꼭대기가 평평하고 가장자리는 경사가 급한 절벽으로 된 고원을 말한다.

메사 베르데의 경사면에는 6세기부터 12세기에 걸쳐 건설된 푸에블로 인디언들의 주거 유적이 남아 있다. 절벽에 흙벽돌로 만든 다층 구조의 집들로 말하자면 절벽 주택인 셈이다. 푸에블로 인디언들이 이곳에 살기 시작한 것은 550년경이며 13세기 말 이곳을 버리고 떠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곳이 버려진 이유에 대해서는 인구 증가와 경작지 황폐화로 인한 식량 문제가 원인이었을 것으로 추측할 뿐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버려진 후 600년의 세월이 흐른 1888년 두 카우보이가 우연히 발견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두산백과)

 

 

샤워하고 아침을 간단히 먹은 후 박물관 뮤지엄에 가서 구경하고 시간 맞춰서 발코니하우스 투어 (Balcony House Tour)를 신청합니다.

절벽궁전 Cliff Palace에 들렀다가 갑니다. 여기도 투어를 신청하면 안에 들어가 볼 수 있어요.

유명한 건축가 I.M.페이가 이 곳을 보고 영감을 얻어 설계한 유명한 건축물이 있습니다.

 

 

Mesa Laboratory of the 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 Boulder, Colorado (1966)

Photo by Wally Gobetz

 

발코니 하우스도 투어가  아니면 들어가서 구경할 수가 없는 곳이에요. 투어비용은 한 사람당 10달러(10불)이었던 것 같아요. 접수받는 시간 기다렸다가 잽싸게 줄서서 신청했어요.

투어시작시간에 맞춰 줄을 섭니다.

가이드님 참 개성있죠? 일단은 저도 여기에 껴서 설명을 들어봅니다. 주의해야할 것, 역사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일부만 알아들었습니다. 따라서 가면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문을 열고 가야 발코니 하우스로 가는 길이 열려요.

이렇게 사다리를 타고 천 년 전에 만들어진 푸에블로의 마을로 들어가 봅니다.

보면서 천년의 역사도시 경주와 비교해봅니다.

발코니 하우스에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끝없이 펼쳐지는 깊은 협곡을 보며 여기서 어떻게 살았을까 상상을 해봅니다. 전에는 아마 물이 있었을거라 해요.

이렇게 2층 건물형식을 가지고 있고 이렇게 나온것 때문에 발코니 하우스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이해했습니다.

발코니 하우스를 잘 보고 이동해서 롱하우스를 보러가는 트레일에 들어섭니다.

사막한가운데에 막사가 있는데 거기에서 기념품도 팔고 안내도 해줘요.  가는 길에 이렇게 유카 등의 사막식물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덥고 건조해서인지 간단한 산책이라도 물을 미리 좀 마시거나 챙겨가는게 좋아요. 멀리 보이는 롱하우스.

경사길을 따라 내려가면 점점 가까워집니다.

드디어 도착. 가운데에 레인저가 사람들이 훼손하지 못하도록 지키고 있어요. 접근 가능한 곳에만 가서 구경했어요.

마지막으로 비지터 센터에 들러서 기념품 구경하고 화장실도 들렀다가 이동합니다.

센터앞에 멋진 조형물도 있고, 하늘이 예술이네요.

 

 

액자에 낀 사진같죠?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경기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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