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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중남미 Latin America

[파나마 2주 살기] DAY3 지하철 버스 교통카드 구매/충전/사용하는 법 지하철 진짜 노선도(2022년2월 기준)

by 드론타고 여행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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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하는 제게 교통수단으로 우버를 통한 택시, 지하철(메트로)가 가장 편하므로 어떻게든 하루사이에 다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유심칩 사러 알브룩몰Albrook mall에 나간김에 올드타운도 가려는데 지하철로 움직이면 되겠더라고요. 전날 지하철 노선도를 찾아보니 뭐가 실제 노선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가보자하고 나섰습니다. 충전이 가능한 교통카드가 있다는 건 들어서 역 안에 기계앞으로 가봅니다. 역에 가면 두 종류의 기계를 볼 수 있어요. 하나는 스페인어만 되어 있고 하나는 영어도 가능한 기계에요. 

영어가 가능한 기계는 좀 다르게 생겼죠? 이 기계에서 2달러 넣고 교통카드를 구매하고요. 충전을 해야하는데 얼마를 할지 고민했거든요. 지하철은 한번에 0.35불, 버스는 0.25불. 현지사람들 충전하는걸 보니 보통 1달러를 하더라고요. 

충전은 이 기계로 했는데 RECARGA가 충전이란 뜻 같아요. 저걸 누르고 뭐라하면 카드 넣고 1달러 집어넣고 스페인어로 예스라는 버튼이 뜨면 클릭해요. 동전을 사용하려면 가능한 기계를 찾으면 되는데 다음번 충전때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거스름돈으로 받은 1달러짜리 미국동전과 파나마동전이 섞여 있어 좀 찝찝했는데 여기서 다 썼어요. 어떤 동전은 인식을 못해서 매표소에 갔더니 바꿔주더라고요. 무게가 다른것들이 섞여있나 봅니다. 

카드질과 마감상태가 매우 좋아서 2달러가 전혀 안아깝더라고요. 

개찰구에서 이렇게 찍고 들어가면 되고 나올때도 찍어야 하니까 카드를 잘 챙겨야 하고요. 

역에 가니까 지하철 노선이 이렇게 보여서 1호선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총 라인이 2개더라고요. 

이렇게 두 개 노선이 있고 메트로로만 다니기에는 먼 곳도 있어서 메트로, 버스, 택시를 적절히 섞어 타면 러시아워도 피할 수 있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요. 

지하철은 엄청 깔끔하고 시원해요. 이상한 동네에서 봤던 그런 분위기 전혀 아니고요. 사람들도 다 매너있고 조용한 분위기라 오히려 제가 부산스럽게 움직이질 못하겠더라고요. 이렇게 교통카드 사고 충전하는 방법, 지하철 타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후에 파나마에 오신다면 이 블로그 내용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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