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ern U.S.A, Utah , August 2020
오더빌Orderville을 지나면서 또 하나 재밌는 곳을 발견했어요. 광물가게 오더빌 마인 락샵인데 마당까지 물건이 많아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광물을 실는 트레인, 공룡 등이 크게 있어서 길가에서도 쉽게 눈에 띄어요.
https://goo.gl/maps/6uo17LDyGTKkGyzh6
뒤에 차와 비교하면 크기가 얼마나 큰지 가늠이 되시나요?
형형색색의 다양한 돌들이 많았어요. 보석인지 그냥 돌인지 구분이 어려워 보이는 것들도 많고요.
안목이 있다면 좋은 원석을 구매할 수 있겠더라고요.
신비한 색이 나는 돌들이 많아 구경하기 바빴어요.
에메랄드 원석도 있습니다.
미네랄 광석도 보이고요.
예쁘색을 지니고 있는 작은 돌은 10불이면 살 수 있었어요.
보석이 모여있는 듯한 돌도 많았고요.
광물가게가 아니라 테마공원같은 느낌도 들어 구경하기 좋았어요.
광산마을 모형도 만들어 놓았는데 크기가 상당합니다.
광물을 이용해서 꾸며 놓아 리얼리티가 살아있어요.
또 다른 에메랄드 원석입니다.
이건 무슨 크리스탈이라고 되어 있네요.
방법을 알면 인공적으로는 만들 수 없는 예쁜 색을 가진 돌들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빛이 번쩍번쩍 하는 돌도 보이네요. 티타늄 어쩌고 써 있는거 보니 티타늄을 포함하고 있는 광석인가봅니다.
이렇게 생긴건 가지고만 있어도 보석같을 것 같네요.
모래떨어질 것 같은 신기한 모양을 한 사암도 있고요.
가격대도 다양해서 기념으로 하나 살만 해요.
원석으로 만든 알 굵은 팔찌들도 있고요.
광석에 대해 잘 안다면 쇼핑천국입니다.
광물종류에 대해 잘 표기되어 있었지만 찾아봐도 뭔지 몰라서 모양만 봤습니다.
이건 크리스탈같은 돌인데 투명해서 렌즈처럼 글자가 다 통과해서 보여요.
이건 petri·fied wood 로 석화된 나무입니다. 나무가 오래되면 돌처럼 되는데 신기한 모양으로 변해서 정말 예쁜 것들도 많았어요. 관심이 있다면 장식품으로 꽤 괜찮아 보입니다.
이건 운석이에요. 운석이 비싸다고 들었는데 크기에 비해 비싸긴 하네요.
저 초록색 돌과 노란 돌은 자연색이라고 하기에는 믿기지 않을만큼 예쁩니다.
이건 암염으로 사각 결정체들이 모여 조형적인 가치도 있어 보입니다.
신기하고 예쁜 돌구경을 실컷 하고 나니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근처에 갔다면 꼭 구경가시길 추천합니다. 웬만한 관광지보다 신기한 것도 많고 광물세계에 대해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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