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O'ahu, 2021 DEC-2022 JAN
브리검영대학교 BYU 하와이 캠퍼스에서 점심으로 학식을 먹고 옆에 있는 성전 교회에 가봤습니다.
몰몬교회에서 1900년대 중반에 대학과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민속촌)을 만든 곳 바로 옆에 성전이 있어요.
이렇게 생긴건 탬플이라고 부르는데 성전은 내부 구경은 못하지만 겉은 누구나 방문해서 구경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어요.
https://goo.gl/maps/TBV7a1GuzPSt18aV8
미국 곳곳에 있는 LDS Temlpe과 교회를 보면 천국이 이런 모습일까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아름답게 잘 가꾸어 놓아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하와이 템플 역시 야자수나무와 분수로 성전이 더 빛날 수 있게 잘해놓았습니다.
성전에서 입구를 바라보면 바다까지 보일 정도로 탁 트인 경관에 감탄해봅니다.
유타주에 있는 템플은 다양한 꽃으로 정원느낌이 들게 꾸몄다면 하와이 성전은 열대식물로 가득 메워져 지역특색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 출입은 안되지만 여기까지는 갈 수 있어요.
방문자센터로 들어가보니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잘 장식되어 있었어요.
타월로 인형을 만들어 놓은게 너무 귀엽네요.
크리스마스 트리 어떻게 꾸며야 할지 모르겠다면 몰몬교회 트리를 참조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라 자연스레 경건해집니다. 센터는 신자가 아니더라도 몰몬교에 대해 궁금한 분이라면 누구나 미션을 수행하는 선교사들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고, 한국어로 설명해달라고 할 수도 있어요. 저는 이날 예쁜 소녀들이 가이드를 해주었어요.
하와이의 전통 집모양 등도 볼 수 있습니다.
하와이에 몰몬교가 정착하게 된 역사, 자료 들을 잘 정리한 영상도 볼 수 있고요.
밖에 강렬한 햇빛과 바람이 장난아니기 때문에 센터 안에서 더 쉬고 싶었어요.
근처에 있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를 가보기 위해 서둘렀습니다. 미리 예약은 못해서 현장 구매하려고 했는데 금액이 엄청 비싸길래 선교사들에게 물어보니 자신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꼭 몰몬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하와이에 대학, 민속촌, 교회, 마을, 호텔까지 하나의 거대한 공동체를 이루어 살게된 원동력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사실 본 영상이 자막없는 영어에다 살짝 졸아서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지나가는 길이라면 들러보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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