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IC 맛집] 자극없이 매콤한 짬뽕 중국요리집 '친친'

봄날에 땡기는 음식이 짬뽕이라니...

 

근처에 자극적인 매운 짬뽕집이 하나 있는데

거기보다 괜찮다고 추천받아 친친이라는 곳에 가봤습니다. 

여주 홍문동 이마트 근처 길가에 있는 상가건물인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차공간이 넉넉해요. 

아담한 규모입니다. 

이렇게 입식테이블도 있고 안쪽과 사이드로 좌식테이블도 있어요. 

식사메뉴는 여느 중국집에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있고, 

일반 짬뽕을 주문합니다.

면대신 밥으로도 주문가능하고요. 

원산지 표시 한번 시원하게 하셨네요. 

드디어 나온 짬뽕.

수수한 일반 짬뽕의 모습으로 그릇은 그리 크지 않았어요. 

그런데 내용물을 한번 뒤적거리니 양을 정말 푸짐하게 주셨더라고요. 

성인남성도 한그릇이면 충분히 배부를만한 양입니다.

국물은 맑은 느낌의 시원하면서 매콤하지만 전혀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오랜만에 안매운 짬뽕을 먹어봤는데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식당 분위기도 중국집 치고는

기름냄새도 거의 안났고 주차도 편해서

중국음식 생각나면 가볼만 합니다. 

여주대, 여주 이마트, 여주 IC에서 멀지 않은 거리이니

지나가는 길이라면 짬뽕한그릇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