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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대한민국 South Korea

[센텀시티역 맛집] 분위기 좋은 펍에서 한잔, 블루버드_부산 해운대구

by 드론타고 여행 2022.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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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에서 부산오뎅탕을 먹은 뒤 근처 블루버드Bluebird라는 바에 갔습니다. 

위치

센텀시티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에 도착 할 수 있는 곳으로 고층빌딩들 틈에 있습니다. 참고로 명량핫도그  센텀시티점을 찾으면 금방 갈 수 있어요. 

분위기

야외 테이블 2개 있고, 안쪽에는 바, 테이블 모두 있는 전형적인 술집인데 크진 않아도 청결도, 분위기 모두 좋았어요. 

테이블 세팅 

이런 바는 정말 오랜만에 가본거라 낯설면서도 좋더라고요. 주문은 위스키 두 종과 코젤다크 흑맥주를 시켰어요. 맥주컵에 시나몬가루와 설탕을 섞은 것이 묻혀 나와 안주가 따로 없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본안주로는 땅콩과 프레즐이 나옵니다. 

하나는 많이들 마시는 건데 기억이 아나고, 투명한 위스키는 헨드릭스진으로 매우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요. 꽃향이 나면서 백주같은 청량감과 위스키 특유의 진득한 향이 오랫동안 머물렀어요. 

칩도 하나 시켜서 얘기도 나누면서 위스키 향을 느끼면서 맥주도 한모금씩 해봅니다. 

미모의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내어주신 과일모둠이에요. 오렌지, 방울토마토, 체리, 청포도, 사파이어 포도, 패션프루츠, 사과로 구성되어 정말 맛있는 과일만 먹을 수 있었어요. 정식 주문을 하면 더 예쁘고 다양하게 나오더라고요. 

위스키 한 잔, 맥주 한 잔 음미하고 싶은 분들, 조용한 분위기에서 대화나누고 싶은 분들, 어두운 조명아래 서로를 예쁘게 볼 수 있어 데이트 하는 커플이 가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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