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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여행] DAY1 샌페르난도 성당 조명쇼_샌안토니오

by 드론타고 여행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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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A Texas, San Antonio, 2022 JAN  

 

마켓스퀘어에 있는 미티에라에서 거한 저녁식사를 한 뒤 걸어서 샌페르난도 성당 San Fernando Cathedral 으로 왔습니다. 

[미국 텍사스 여행] DAY1 샌안토니오 터줏대감 맛집 Mi Tierra Cafe y Panaderia

해가 지기 전에 본 샌페르난도 성당은 소박한 규모지만 성당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을 다 가지고 있었어요. 역사를 찾아보니 1731년 3월 9일, 스페인에서 건너온 15가족이 세우면서 텍사스 주에서의 종교 커뮤니티의 중심 뿐만 아니라 생활의 중심이 되는 역할을 해왔다고 해요. 290년이 되는 건물이지만 매우 깨끗하게 잘 관리됐고, 뒤뜰 정원도 아기자기하게 예뻤어요. (참고: 성당 홈페이지 https://sfcathedral.org/our-history)

이 성당에서는 목금토일 저녁마나 조명쇼를 하는데 시간에 맞춰와야해요. 도착일이 일요일이었는데 이날 아니면 볼 수 없을 것 같아 도착당일 가려고 계획한거고요. 쇼에 대한 정보는 다음 사이트를 참고하면 됩니다. 

https://www.mainplaza.org/san-antonio-the-saga/

 

San Antonio | The Saga – Main Plaza

This unique video art projection by international artist Xavier de Richemont depicts the historical discovery, settlement and development of San Antonio, our wonderful Lone Star State, and United States history. The Saga projection covers 7,000 square feet

www.mainplaza.org

SHOWTIME INFORMATION

This stunning display shows rain-or-shine, year-round!

Tuesday 
9:00pm 9:30pm 10:00pm
Friday     
9:00pm 9:30pm 10:00pm
Saturday   
9:00pm 9:30pm 10:00pm
Sunday   
9:00pm 9:30pm 10:00pm

Admission: On Main Plaza, all events are free and open to the public

Where: Main Plaza, Home Of San Fernando Cathedral, 115 N. Main Avenue, San Antonio, TX 78205

Parking: Downtown Tuesday offers free parking at city-operated parking garages, parking lots and parking meters from 5 p.m. to 2 a.m. every Tuesday.

Artist: Xavier de Richemont

성당앞에 광장에서 앉아서 보는건데 테이블과 벤치는 얼마 없고 대부분 바닥에 앉거나 서서 봐야해요. 부지런한 분들이 좋은 자리 차지하고 있으므로 시간 딱 맞춰간 저는 가장자리 어딘가에 자리를 잡습니다. 

쇼가 시작되면 음악과 불빛이 등장하면서 하나의 스토리같은 쇼가 펼쳐져요. 낮에 본 얌전한 성당의 모습은 어디가고 화려하기도 하고 텍사스의 스토리를 담아 세워를 표현하기도 하면서 한편의 영화같은 쇼가 꽤 오랫동안 진행됩니다. 

쓰이는 조명 색채가 화려하고 강렬한 부분에서는 텍사스의 본연의 성향을 나타내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현재의 텍사스 모습을 담기도 해서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느낄 수 있어요. 24분간 진행되는 퀄리티 좋은 라이트쇼를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이또한 놓쳐서는 안될 샌안토니오 여행 투두리스트입니다. 

성당 근처에 있는 법원 건물도 밤이 되니 얌전한 모습을 벗어났네요. 

샌안토니오의 밤은 여느곳보다 화려한 조명으로 채워져 있었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마차조차 화려한 조명을 달고 관광객의 발이 되어 주고 있었어요. 

샌안토니오가 다 좋은데 도심내에서 주차가 쉽지 않았거든요. 걸어가기에 힘든 거리라면 마차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지금 해봅니다. 텍사스에서의 첫날은 이렇게 저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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