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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텍사스 여행] DAY2 228.6m 타워 오브 아메리카스 Tower of the Americas_샌안토니오

by 드론타고 여행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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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Texas, San Antonio, 2022 JAN 

 

시내를 떠돌다가 삐죽하게 혼자 튀어나온 Tower of the Americas로 가봅니다. 

전에 200m가량 되는 캘거리 타워에 갔는데,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두 발로 걸어올라간 기억이 나면서 뭔가 아찔한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캐나다 캘거리 여행] 랜드마크인 캘거리 타워 전망대_캐나다 알버타주

 

타워 오브 아메리카스는 리버워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  주변은 평온하고 조용한 공원으로 근처에 카페, 식당 등이 있었어요.

https://goo.gl/maps/y5A3coWepTY7A6UN6\

 

Tower of the Americas · 739 E César E. Chávez Blvd, San Antonio, TX 78205 미국

★★★★★ · 놀이공원

www.google.com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이고, 입장료는 어른 16.50불, 어린이12불, 군인/어르신 13불입니다.

하와이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정말 저렴하다고까지 생각되는 금액이었어요. 티켓 하나에 한 번 입장인지, 하루 입장인지 물어보니 하루 기준으로 몇 번 들락날락해도 된다고 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 

티켓 대신 이런 팔찌를 주는데 똑딱이 한번 끼면 안빠지는 구조였어요. 낀 척 하고 입구통과했어야 하는데 꾹 누르는 바람에 이날 하루종일 저 팔찌를 액세서리처럼 차고 있게 되었죠. 매일 색이 바뀌는지는 모르겠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중에 뜯을때 곱게 뜯어서 호텔에 잘 두고 나왔어요. 누구라도 더 쓰길 바라며. 

이날 총 3번 여기에 오게 되는데요. 처음 입장할때가 오전 11시 정도였어요.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어서 여기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탐색했습니다. 도시경관보는건 이따 하기로 하고 무료상영해주는 영화 중 하나를 보기로 했어요. 

Skiies Over Texas 상영시간이 딱 맞아서 들어갔는데 영시간은 20분 정도로 4D버전으로 입체감있는 항공영상에 의자도 좀 왔다갔다하는 거였어요. 오전에 좀 걸어서 앉아서 쉰다는 개념으로 본 뒤 나왔어요. 

 다른데 갔다가 늦은 오후에 다시 타워로 왔습니다. 이렇게 기념사진을 찍는구나 입력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입장권을 사지 않고 위에 있는 레스토랑만 이용할 수도 있어요. 

올라가니 샌안토니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작은 도시라고 계속 그랬는데 막상보니 장난아니네요. 미국 다른 대도시에 비한것이지 샌안토니오만 보면 결코 소도시는 아니에요. 메리어트 호텔, 리버워크 위에 있는 건물들이 쫙 보입니다. 

해가 지고 있어서 타워의 그림지가 길게 드리워졌네요. 

텍사스 심볼 변천사 등 곳곳에 역사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다른 쪽으로 오니 해가 지기 일보직전이네요. 개인적으로 일출과 일몰을 좋아하는데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일몰이 더 좋습니다. 발코니가 있는데 나가보니 바람이 너무 세서 머리 다 날리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리버워크쪽에서 저녁먹고 다시 타워로 돌아왔습니다. 야경봐야죠. 타워 주면이 조용한 공원이라고 했잖아요. 밤되니까 어두운 곳이 많고 노숙하는 분들도 간혹 보여서 조심해야합니다. 

다시 올라가서 본 샌안토니오 야경입니다. 호텔방에서 봐도 이정도는 보이는데 티켓 산게 아까워서 온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훤하게 보이는 뷰와는 비교 안하렵니다. 

입장권도 안비싸고, 추가금액 없이 4D영화도 3 편이나 볼 수 있고, 샌안토니오 도시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타워오브암메리카스는 필수 코스입니다. 

 

주차장도 유료지만 완전 근처에 가능하므로 차 가져가도 괜찮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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