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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텍사스 여행] DAY3 가성비 좋은 멕시칸 체인점 Freebirds World Burrito_샌안토니오

by 드론타고 여행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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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Texas, San Antonio, 2022 JAN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서 평점이 좋은 Freebirds World Burrito에 갔습니다.  

찾아보니 텍사스주에만 있는 멕시코 패스트 푸드점이더라고요.  

https://goo.gl/maps/J5BnjHCr2eoDbyVk8

 

Freebirds World Burrito · 11224 Huebner Rd #101, San Antonio, TX 78230 미국

★★★★☆ · 멕시코 음식점

www.google.com

 

역시나 간판에도 텍사스 아이덴티디가 가득 보이는 주기가 그려져 있습니다. 

들어가서 메뉴를 먼저 봤는데 부르또 뿐만 아니라 볼, 샐러드, 타코 등이 있었어요. 

기본 브리또 8불정도부터 시작해서 안에 들어가는 고기를 업그레이드 하든지, 소스를 더하면 추가금액이 있어요. 

내부 분위기는 거의 포장손님이고 앉아서 먹더라도 금방 자리에서 일어나는 분위기에요. 

주문할 때 또르띠아부터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밀가루 또띠아보다는 옥수수 또띠아가 훨씬 맛나서 그냥 일반으로 하고요. 

뭐뭐 있는지 보면서 넣고싶은걸 말해줍니다. 

고기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래도 비프가 제일 낫더라고요. 

채소도 다양한데 웬만하면 다 넣어달라고 했어요. 

소스를 고르면 끝입니다. 서브웨이와 비슷한 느낌적 느낌이죠? 잘 모를때에는 직원분에게 물어봐서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 주문하고나면 이런 모습인데 어떻게 말아지나 하지만 큰 손으로 꽉꽉 말아줘서 땅땅한 부리또가 됩니다. 

실내에 날아다니는 오토바이가 있는데 현대적인 멕시코 비스트로를 지향하는 것 같았어요. 

자리에는 데쓰 소스라는 핫소스가 있어요. 다행이죠. 

칩과 과카몰리를 추가했는데 금액이 얼마 안되지만 양은 상당히 많았어요. 

부리또 하나 다 먹는건 불가능하고 반개도 겨우 다 먹었어요. 이것저것에 촥촥 달라붙는 소스까지 범벅이 되어 있으니 맛이 없을 수 없었죠. 당연히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음식과는 달랐지만 충분히 맛있었고, 근처에 이런 식당이 있다면 자주 방문할 것 같았어요.

칩은 마트에서 사먹는것보다 훨씬 두툼하고 큼지막해서 몇 개만 먹어도 금방 배불렀어요. 

살사소스는 기성제품 맛이 났지만 뭐 가성비를 따지면 이만한데도 없었어요. 

과카몰리도 고급진 맛은 아니었지만 웬만한 맛이었어요. 다음에 간다면 부리또만 집중해서 먹을것 같아요. 

이렇게 다해서 세금까지 15불도 안나왔을거에요. 이정도면 가성비 좋은 음식점 같지 않나요? 성인 둘이 이렇게 시켜서 나눠먹으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답니다. 볼같은것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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