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Texas, San Antonio, 2022 JAN
텍사스 여행의 3번째 밤은 샌안토니오에 내에 있는 TownePlace Suites by Marriott San Antonio Northwest 에서 머물렀습니다.
이미 명칭에도 있듯이 샌안토니오 중심가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에요. 다음날 아침일찍 근처에서 볼일이 있어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잡은거거든요. 입구에 들어서니 타운플레이스 스위츠 라인에 예상되는 가정집 큰 거실같은 분위기의 로비가 나옵니다.
방을 배정받고 들어가니 입구에 옷장과 같이 미니부엌이 나옵니다. 차에 이것저것 실고 다니는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입구에 부엌이 있으면 매우 편하더라고요. 전자렌지, 식기세척기,인덕션까지 있습니다. 며칠 묵는거라면 간단한 식사준비할 때 유용할 것같아요.
일반 호텔방에는 냉동실이 없는데 이런 레지던스 형식의 호텔은 냉동실 있는 큰 냉장고가 있어서 더운 날에는 물 꽝꽝 얼려서 아이스박스에 담아 다니면 좋은데 겨울이었다는 점. 결국 한번도 열어보지 못했죠.
방에는 침대뿐만 아니라 소파와 테이블, 책상도 같이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었어요. 식탁이 없는 호텔방에 있는 테이블은 간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때 매우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화장실은 세면대와 변기, 욕조가 한공간에 있어서 짧은 동선으로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날이 밝고 호텔 뒷마당 산책을 나가봤습니다. 바비큐 존이 있더라고요. 이걸 따로 비려서 프라이빗하게 할 수 있는건지 호텔 행사때만 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들여다놓고 싶은 시설입니다.
수영장도 있는데 크기가 크진 않지만 있을 거 다 있어 아이들과 더운날에 온다면 좋을 것 같아요. 어딜 가도 장애인용 입수장치가 되어 있는게 인상깊었어요.
도심속에 있는 호텔이라 뷰가 그리 좋진 않지만 필요에 의해 머무는거라면 꽤 괜찮은 곳이라 생각되었어요.
조식은 아예 안찍은걸 보니 배식받았나봅니다. 정말 별거 없어서 안올리는 거이니 아침을 굳이 먹어야 한다면 마트에서 간단한 스낵을 사서 먹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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