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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 여행7

[미국 서부 여행] 9일차 작은 마을 레드리버_뉴멕시코주 Western U.S.A, Red River, New Mexico State, July 2020 뉴맥시코주에서 콜로라도주로 넘어가기 전 작은 마을 레드리버에 들렀습니다. 늦은 오후면서 구름이 많은 날이었어요. 길가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봅니다. 산과 강이 있는 곳이라 사륜구동차가 눈에 많이 보여요. 렌트할 수도 있고요.대부분 캐빈형태의 건물이에요. 동네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보인 곳이었어요. 곰이 귀엽게 인사하고 있고요.돌과 통나무로 지은 집이 참 멋있더라고요.건물들이 다들 연식이 되어 보이지만 곳곳을 잘 꾸며놓았어요.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곳이었어요. 레드리버 티셔츠, 물통 등의 지역이름이 들어간 상품들을 살 수 있어요.리조트 뒤로 스키장이 보이네요. 겨울에 오더라도 참 좋을 것 같가요.작은 규.. 2020. 12. 26.
[미국 서부 여행] 9일차 타오스_뉴멕시코주 Western U.S.A, Taos, New Mexico State, July 2020 뉴멕시코에서 콜로라도로 가는 길에 타오스에 들렀습니다. 이 도시는 1855년 설립되어 타오스 카운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시입니다. 레드리버(Red River), 타오스(Taos) 타운, 퀘스타(Questa), 타오스 스키 밸리(Taos Ski Valley) 마을, 페나스코(Penasco), 피쿠리스 푸에블로(Picuris Pueblo), 랜초스 데 타오스(Ranchos de Taos), 타오스 푸에블로 등의 인구조사 지정구역 및 카슨(Carson), 코스틸랴, 엘 프라도(El Prado), 엘 리토(El Rito), 라마 등의 지역 공동체가 있다고 합니다. 이 곳도 산타페와 비슷한 강렬한 인상의 기념품들이 많았고, .. 2020. 12. 24.
[미국 서부 여행] 9일차 산타페 트레일의 주요정거장 라스베가스_뉴멕시코주 Western U.S.A, Las Vegas, New Mexico State, July 2020 뉴멕시코주에 있는 라스베가스에 들렀습니다. 미국에서는 겹치는 지명이 많아서 어느 주에 있는 도시인지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산타페에서 타오스로 가는 길에 있는 라스베가스는 산타페 트레일의 주요 정거장으로 1821년 윌리엄 벡크넬에 의해 개척되었습니다. 개설 초 이 루트는 미국과 멕시코 의 국제무역로였고(당시 뉴멕시코는 멕시코 영토였음), 1846년에 발발한 멕시코 미국 전쟁에서 이 길은 미국의 뉴멕시코 침공 루트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남서부 합병 후 이 지역의 산업, 이주민의 진흥에 큰 역할을 했고, 1880년에 철도가 개통되면서 군사와 무역의 중요한 교통로로서의 역할은 사그라지게 된 곳이에요. 라스베가스 동네.. 2020. 12. 20.
[미국 서부 여행] 9일차 산타페 맛집 멕시칸레스토랑 더 쉬드_뉴멕시코주 Western U.S.A, Santa Fe, New Mexico State, July 2020 산타페 올드타운을 구경하다가 식사때가 되어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찾아보던 중 유난히 사람이 많이 있는 곳이 눈에 띄었어요. 코로나때문에 많은 식당들이 문을 열지 않거나 정상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체 않고 들어가봤습니다. 멕시칸 음식을 파는 곳이었고 이름은 The Shed Restaurant입니다. 메뉴를 보니 친근한 음식들이 많았어요.안을 들여다보니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웨이팅을 해야한다고 해서 이름을 적고 주변을 더 보다가 들어갔습니다.화장실은 건물 안에 있어서 들어가니 이렇게 바도 있더라고요.내부 공간이 꽤 넓었고, 내부 테이블에 앉지 못하게 해놨어요. 이 메뉴는 예전 메뉴인데 .. 2020. 12. 19.
[미국 서부 여행] 9일차 강렬한 인상을 준 산타페 올드타운_뉴멕시코주 Western U.S.A, Santa Fe, New Mexico State, July 2020 아메리카 원주민이 거주하던 뉴멕시코주에 16세기부터 이방인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이 곳에 금광이 많다는 소문을 드고 스페인원정대가 득이닥친 뒤 본격적인 뉴멕시코 원정 개척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200년 동안 스페인 지배를 받다가 미국과 멕시코의 전쟁이 끝난 후 미국의 47번째 주로 편입되었어요. 샌터페이라고도 부르는 산타페는 스페인어로 "거룩한 믿음" 이라는 뜻으로 2010년 통계에 의하면 도시 인구는 7만5천764명인 제법 규모있는 곳입니다. 뉴멕시코주의 주도로 상그레 더 크리스토(Sangre de Cristos, IPA:[ˈsæŋgri də ˈkrɪstoʊ]) 산 밑 해발 2,234m의 고지대에 있고, 이는.. 2020. 12. 18.
[미국 서부 여행] 8일차 길라클리프드웰링내셔널모뉴멘트_뉴멕시코주 Western U.S.A, Silver City, New Mexico State, July 2020 Gila National Forest, Gila Cliff Dwellings National Monument 길라국유림(힐라국유림)에 갔으면 꼭 들러야할 곳이 있어요. 길라클리프거주지 국립기념물(힐라 클리프 거주지 국립기념물)이라는 곳인데요. 실버시티에서 꼬불길을 1시간 반 정도 가면 나오는 곳으로 1200년대 후반 유목생활을 하던 모골론 푸에블로 공동체(Mogollon Pueblo Culture)의 거주지가 나와요. 비지터 센터는 코로나로 폐쇄되어 있었고 방문객들도 많지 않았어요. 그러나 담당직원들이 야외에서 길안내를 하고, 야외 개수대에서 손을 씻고 올라가라고 해서 그대로 했답니다. 이 곳도 국가에서 ..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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