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State of Texas, San Antonio, JAN 2022
밥 잘 먹고 소화도 시킬겸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샌안토니오 리버워크 근처는 관광지라 밤늦게도 치안이 괜찮은 것 같았어요. 여기 보이는 이 조형물은 화합을 상징하는 샌안토니오 랜드마크입니다. 이걸 기준삼으면 길을 잃을 일이 거의 없어요. 미니멀하면서 깔끔하고 로터리 가운데에 있어서 상징적이면서도 도시를 더 빛나게 해주는 조형물이었어요.
알라모는 밤에 이런모습을 하고 있더군요. 조명설치가 잘 되어 있어서 감성 가득한 모습이었어요.
근처에 있는 트릭박물관 같은데 가보았습니다. 입장료를 주고 들어가기 전인데도 재밌는 것들이 있어서 구경해봤어요.
대형 로봇 조형물도 있었어요. 개인 박물관인데도 소장품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 이걸 보면 더 좋아할지 무서워할지 궁금하네요.
미국 오기 전에 존윅시리즈를 봤었는데 여기서 키아누리브스를 만다나니... 운명같은 느낌을 저혼자 받았습니다.
한 귀퉁이에 손 모양을 떠서 초로 만들어주는 가게가 있더라고요. 연인끼리 가서 손잡은 상태로 초 녹인 통에 넣어 본을 떠서 작업하고 있더라고요. 헤어지면 반으로 자르나 하는 생각을 하며 지나갑니다.
기에 나서니 텍사스를 상징하는 롱혼 조형물이 건물에 딱 박혀있네요.
머물렀던 메리어트 호텔을 밖에서 바라보니 이런 모습이네요. 리버워크와 거의 한몸이나 다름없습니다.
여기서의 밤이 아쉽기만 합니다. 야경은 이날따라 너무 예쁘더라고요.
크루즈 유람선은 늦게까지 운영하더라고요.
길거리에는 마차도 있습니다. 걷다가 힘들면 탈만할 것 같아요. 조명을 화려하게 꾸며서 신데렐라 느낌 조금 납니다.
마차마다 모양이 달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 말은 발만 하얀거 보니 한때 미모로 날렸을 것 같네요. 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가 봐도 예쁜 말은 눈에 띄더라고요. 금액은 물어보지 않았지만 여기 물가 생각하면 2-30불이면 가능할 것 같아요. 하와이였다면 무조건 50불 넘을듯요.
샌안토니오는 이렇게 저녁에 구경해도 눈요기가 많이 되는 곳입니다. 먹는 재미, 구경하는 재미 모두 충족되었던 텍사스 여행의 마지막 밤이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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