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일 여행] DAY2 소도시 에르푸르트 돌아보기

Germany, Erfurt

 

비스바덴에서 베를린 이동하는 시간이 거의 6시간 정도여서 중간에 점심도 먹고 도시도 하나 들러보려 합니다. 

 

https://maps.app.goo.gl/6e9j124JSLmqoF2X9

에르푸르트 · 독일

지도 보다가 눈에 띈 에스푸르트라는 곳에 갔어요. 큰 쇼핑몰에 주차를 한 뒤 나서봅니다. 

독일이 차구경하기는 좋은데 주차는 쉽지 않았습니다. 

광장같은 곳에 사람들이 꽤나 많았어요. 소도시 보는 재미가 좋다고 들었는데 이런 분위기때문인가봅니다. 

여기는 트램이 다녀서 관광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고요. 

여기서 제일 유명해보이는 곳을 향해 가긴 하지만 그냥 산책느낌으로 구경하면서 천천히 갑니다. 

Krämerbrücke라고 찍고 가면 나오는데인데 다리위에 집을 지어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어요. 

여기 주변으로 사람들이 산책도 하고 쉬기도 하고 애들은 뛰어놀고 평화로워보입니다. 

집구경만해도 좋더라고요. 

여유있으면 여기 물에 발좀 담구고 싶었지만...

두리번 거리면서 가다가 자전거랑 부딪혀서 큰일날뻔 했어요. 스쳐서 순간 좀 아팠지만... 그냥 괜찮다고 보냈습니다. 여행가서 안전이 우선이라는거 잠깐 잊었어요. 

집들도 예쁘고 테라스많은 식당들도 보기 좋네요. 

가다가 성당이 있어서 들어가봤어요. 

성 로렌츠 성당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들어갈 순 없었고 겉에서 구경만 했는데 고딕양식의 정갈한 교회였어요. 전주에 있는 전동성당이 떠오르네요.

 

트램이 건물사이 좁은 공간을 뚫고 가기 때문에 사고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해요. 

슬렁슬렁 구경한 에르푸르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