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일 여행] DAY2 베를린 인터시티 호텔(조식포함)후기

드디어 베를린에 입성했습니다. 이날 숙소는 인터시티호텔이었어요. 관광지가 있는 곳에서 멀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이라 여기로 간 듯합니다. 

 

IntercityHotel Berlin Hauptbahnhof

https://maps.app.goo.gl/1PDmGZkksJKuExUT9

인터시티호텔 베를린 하우프트반호프 · Katharina-Paulus-Straße 5, 10557 Berlin, 독일

베를린에서 2군데 호텔을 갔었는데 입구에 다 곰이 반겨주더라고요. 자전거도 물어보진 않았지만 렌트가능한 것 같아요. 

깔끔한 비지니스 호텔 느낌이에요. 

로비에서 쉴수도 있고요. 저희 체크인을 일찍 안해줘서 여기에 잠깐 앉아있었어요. 

쾌적하고 좋습니다. 

드디어 방배정을 받고 올라가봅니다. 2인용 방인데 뭐 그냥 평범합니다. 

TV가 좀 작은데 킬 시간이 없었네요. 

오히려 비스바덴이 더 운치있었던 것 같아요. 여긴 좀 사무적인 느낌이랄까.... 

서양인들 우리보다 덩치도 훨씬 큰데 이 좁은 샤워실에서 안불편한지 모르겠네요. 시차와 긴 이동때문에 피곤했는지 저도 모르게 곯아떨어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봅니다. 

여기 뭔가 따뜻한 음식이 다양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소시지도 잔뜩 있고요. 

오이와 토마토, 요거트면 사실 훌륭한 아침식사가 되죠. 

독일에서 좋았던건 다양한 치즈와 햄, 유제품을 먹을 수 있다는거. 그리고 빵이 무지 맛있었어요. 

커피는 주는것만 마셔봐서인지 그냥 그랬는데 조식 메뉴는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합니다. 

이렇게 메일 아침을 먹을 수 있다면 거를 일이 없을 것 같네요. 

 

관광지에서 거리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조식도 잘나오고 이정도면 꽤 괜찮은 숙소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