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July Lincoln
The Lincoln Marriott cornhusker Hotel
네브레스카주의 주도인 링컨에 들러서 하루 묵었어요. 호텔은 Nebraska State Capitol 근처에 있어서 찾기 쉬웠는데 주차타워가 따로 있더라고요.
https://maps.app.goo.gl/V6hEnuJG978exV5G8
저희가 도착했을때 비가 많이 와서 주차하고 호텔까지 걸어가는데 비좀 맞았어요. 저 통로로 가도 되는데 그냥 가는게 더 빠르다고 판단한거죠.
호텔안에 들어가니 중후한 느낌이 들고 결혼사진을 찍는 커플 덕분에 예쁘게 입고 있는 사람들이 북적였어요.
신랑 신부 둘이 너무 행복해하더라고요. 저도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는거 구경좀 했어요.
방 배정을 받고 가는데 곳곳에 중후한 느낌이 가득한데 문이 좀 특이했어요.
나무결을 다 살린 문에 동판으로 꾸며서 뭔가 좀 이생적이더라고요.
방은 뭐 그냥 메리어트 매뉴얼에 따른 그대로였습니다.
이런 나무 가구들이 주는 묵직함은 호텔느낌을 더 주게 합니다.
화장실도 좀 오래된 것 같았지만 깨끗했어요.
네브래스카주 캐피털이 바로 보이는 뷰였는데 근처에 공사도 하고 비도 많이 와서 그냥 그렇게 보였네요.
잠 잘오게 하는 허브로션도 있었고요.
아주 귀여운 선물이 있더라고요. 초콜릿과 미니 꿀인데 초콜릿은 수제로 만들어서 제각각의 모양과 맛이 다 다른거였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미니 곰 꿀통이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
방 바로 근처에 라운지가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라운지 음식나오는 시간이 아니어서 간식과 커피, 차, 음료만 먹을 수 있었어요.
시원한 물과 요거트와 탄산은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술은 자물쇠로 채워져 있었어요. 보여주질 말든가... 약올리는 느낌적 느낌.
피트니스 센터로 가봅니다.
아담한 공간에 운동기구들이 있었는데 창문이 없는 지하같은 곳이라 답답하더라고요. 짧게나마 운동을 했습니다.
트레이드밀 기계가 좀 좋아보이더라고요.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시각적으로 액정으로 보이는 정보덕분에 운동할 맛이 더 날 수 있을 듯 합니다.
수영장도 있었어요.
다음날 아침 비가 그쳤고 캐피탈이 바로 보이는 뷰를 감상합니다. 링컨은 굉장히 조용한 도시같더라고요. 뭔가 북적이는 맛이 전혀 없는.
아침먹으러 로비로 갔습니다. 이렇게 로비 한 켠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호텔에서 이른 공간에 두는 의자는 퀄리티가 좋아서 꼭 앉아봅니다.
조식 장소로 들어갑니다.
입구에는 바가 있고 깊숙히 들어가면 꽤나 많은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나와요.
자리를 잡고 방번호 부른다음 커피랑 주스 시키고 음식뜨러 갑니다.
아담한 뷔페 형식이었고 나름 있을거 다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즉석 계란요리 같은건 없었어요.
과일, 요거트, 치즈, 삶은 계란 등이 있고요.
즉석 오믈렛 대신 스크램블이랑 삶은 계란으로 기분 냈고요. 생 블루베리 있길래 양껏 담았습니다.
요거트에 그래놀라랑 섞어서 한사바리 하고요.
전날 저녁 신랑신부가 결혼사직 찍던 로비에요. 환할 때 보니 색다르네요.
중후한 느낌이 가득하고 웰컴 기프트가 인상깊었던 링컨 메리어트 호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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