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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July Valetine
Valentine National Wildlife Refuge
네브레스카주에서 사우스다코타주로 이동합니다. 넓게 펼쳐진 들판과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가는 길에 발렌타인이라는 아주 작은 동네 공원에 들러서 과일을 씻고 다시 이동하다가 발렌타인 국립야생동물보호구역이라는 곳에 들렀습니다.
https://maps.app.goo.gl/H1akrcfBq6ZWCBuu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입구에 차를 대고 걸어가봅니다.
야생동물보호구역 지도가 나와 있는데 보다시피 화장실이 레어템이므로 위치를 잘 확인합니다.
입구에 어떤 동물들이 이 곳에 살고 있는지 나와있는데 사진은 귀엽지만 막상 보면 제가 도망가야할 것 같은 동물들이라 안만나길 바랬던 것 같아요.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이런 풍경이 쫙 펼쳐집니다. 7월 여름인데 바람 선선하고 하늘 맑고 너무 예뻤어요. 긴 이동시간때문에 불편했는데 이곳에 오니 숨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답니다.
오솔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난이도라고 할 것도 없는 길인데 그늘이 없어요.
곳곳에 있는 식물들을 관찰합니다. 유카인데 잎이 날카로워서 손으로 괜히 만졌다가는 아픕니다.
중간에 잎이 반질반질한 독있는 식물도 있는데 두낫터치라니 근처에 갔다가 바로 도망나옵니다.
식물들이 크진 않은데 명찰이 붙어 있으니 훑어보는 맛이 있었어요.
저 너머로 호수가 보이는데 여기서 숨고르기좀 하고 차로 돌아갑니다. 걷는 시간은 고작 20분도 안걸렸던 것 같네요.
가는 길이라면 꼭 들러볼만합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기에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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