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록키 여행] 야생화 천국인 매닝주립공원_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Canada BC E. C. Manning Provincial Park 2019년7월 

켈로나에서 떠나 벤쿠버로 가는길에 들른 매닝주립공원이에요. 여기서 밴쿠버까지 3시간 걸려요. 

캠핑장은 미리 예약안하고 그날 상황봐서 자리잡는데 이 곳에 도착해서는  캠핑장 2곳을 먼저 둘러봤죠.  

한곳은 사이트가 상당히 넓어서 텐트 2개도 될 듯했고 플러쉬 토일렛에 샤워까지 시설까지 좋았지만 자리가 없었고 다른 캠핑장은 다 좋은데 화장실이 벤트였어요. 일단 자리가 좀 있는 곳에 텐트를 치고 샤워는 다음날 이동해서 했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간단한 하이킹정도는 해야겠죠? Blackwall 로드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Alpine meadows 가 나와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축축한 텐트를 널어놓고 출발합니다. The Heather Trail to Three Brothers

정상에서 시작하는 트레일이라 전망도 좋고 경사도 낮아서 힘들지도 않아요. 트레일 초입머리에서 내다본 광경입니다. 

건너편으로 미국땅이 보이네요. 주변산들이 2000m대의 고도에요. 빼곡한 나무들이 잔디같이 보이네요. ​

여기 야생화 천국입니다. 야생화를 주제로 한 그룹하이킹도 진행하고 있고요. 

인디언 페인트브러쉬Indian Paintbrush 가 눈에 띄네요. ​

야생화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들판이 계속 나와요. ​

이 꽃은 이름을 못찾겠네요. ​

Western Anemone ​

시간문제로  1시간반정도 걷다가 돌아왔어요.  날씨도 좋고 꽃도 많이 보고 트레일도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이고 흥얼거리면서 다녔습니다. 사진도 열심히 찍고요.  ​

그냥 스쳐가기에는 볼게 많은 곳이니 밴쿠버에서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다녀와보세요. ​

이길을 차타고 올라왔어요. 마지막 떠나는 길이 아쉽네요. 다음에 또 보자, 록키~ ​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