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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캐나다 Canada

[캐나다 록키 여행] 켈로나 오카나간 와인길_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by 드론타고 여행 2019.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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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나에서 시작한 오카나간 와인너리 루트를 따라 오소유까지 가봤어요. 중간에 하루 캠핑하고 밴쿠버로 들어가는 일정을 계획했거든요.  

와이너리가 매우 많아요. 그래서 떠나기 전에 가고싶은데 2-3군데 정하고 가심이 시간절약될거에요. 

280여 개에 달하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와이너리 중에서 185개가 오카나간에 있다. 이 지역은 135㎞ 길이 오카나간 호수를 중심으로 오소유스 마을까지 약 64㎞ 남쪽에 걸쳐 있는 계곡이다. 북부 지역은 리슬링과 같은 백포도주가 유명하고, 남쪽 사막 지역은 시라와 같은 적포도주 품종이 자란다. 포도밭 대부분은 30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지난 10년 동안 품질이 현저히 향상됐다.-출처:매일경제- 

켈로나에서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길가에 인접한 와이너리 입구가 있길래 들어가봤어요. 

FITZPATRICK 가족이 운영하는 와이너리에요. 

오카나간 호수가 바로 내려다 보이는 경치 좋은 곳이었어요. 곳곳에 라벤더가 풍성하게 심어져 있어서 유럽느낌이 물씸 풍기더라고요. 

포도는 아직 익지 않았어요. 체리, 블루베리, 복숭아는 한창이었는데 포도는 한시즌 뒤인가봐요. 

우리가 떠나온 켈로나 방향이에요. 바다같은 호수입니다. 

와이너리는 레스토랑, 샵이 같이 있었어요. 저는 토스카나 와이너리 생각했는데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건물도 너무 새거고 운치는 별로더라고요.  

 

샵에 들어가봅니다. 여러 제품들이 있고 한켠에서는 시음중이었어요. 

 

구경만 했습니다. 

경치가 끝내주는 곳이에요. 오카나간 레이크와 포도밭이 함께 보이고 풍성한 꽃들이 있거든요. 

정렬맞춰서 골고루 햇빛을 잘 받아 익을 수 있게 해놨어요. 

그림같이 잘 해놨죠. 오른쪽에 보이는 언덕에 도로가 있어요. 

라벤더와 맥문동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까이 가면 티 금방 나요. 라벤더는 스치면서 만지면 향이 끝내줍니다. 라벤더 향이 코끝을 찌르는 좋은 느낌이 떠오릅니다. 꽃심는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었어요. 

떠나려고 하니 비가 약간 내리네요. 

한참을 달려 간 곳인데 Oliver 일거에요. 여행책자에 시음이 무료라고 써있어서 가봤는데 무료시음은 분위기상 힘들었어요. 와이너리는 사전에 잘 조사해보고 가야하는데 그냥 구경가고 싶으면 규모가 있는 곳에 가는 것이 좋고 진짜 시음하고 구입하고 하는 즐거움을 느낌고 싶다면 작지만 품질이 좋은 곳을 찾아야해요. 

잘 꾸며놨어요. 포도밭 원없이 봤어요. 옆집앞집 다 포도밭이에요. 

와이너리에 대한 환상에서 완전히 벗어났어요. 이태리 토스카나랑 비교하면 애기입니다. 몇백년된 와이너리에서 시음하고 구경하는 재미는 여기서 기대하면 아니됩니다. 

뭔가 아쉬워서 딱 한군데만 더 가보기로 합니다. 

오소유즈에서 가장 큰 와이너리를 가봅니다. 인디언이 만든 곳으로 리조트, 와인샵, 레스토랑을 큰 규모로 운영하고 있었어요. 

인카밉이라고 읽었던것 같아요.  사람도 제일 많았어요. 

스페셜 시음공간이에요. 

와인뿐만 아니라 간식류, 특산품등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디자인이 깔끔하고 매장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토템 조형물이 곳곳에 있습니다. 

나와보면 이런 구릉지대에요. 포도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요. 오카나간 호의 끝자락도 보이네요. 

레스토랑인데 캐주얼한 부분위기에요. 보통 와인과 간단한 식사를 함께 하더라고요. 

귀엽게 세팅되어 있어요. 

와인을 마니아처럼 좋아하지 않는다면 와이너리 구경은 그닥이에요. 풍경좋은 와이너리, 규모큰 와이너리 딱 2개만 구경 잘하고 오셔도 좋을 것에요. 

인카밉에서 나오는 동네 입구에 있는 조형물인데 보기만 해도 힘차보였어요.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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