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BC Vancouver Stanley Park 2019년7월
2019 캐나다 록키 여행의 마지막 일정 스탠리파크입니다. 호텔방에서 물건너 보이는 곳이 다 스탠리파크에요.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걸어서는 못가겠다라는 판단이 섭니다.
전날 봐뒀던 호텔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려고 갔는데 한대밖에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하더라고요. 아니면 유료 자전거 타야한다고.
어떡하지 하고 있는데 직원분이 제 몸을 훓더니 괜찮다면 어린이용 자전거 빌려갈래라고 물어봐서 좋다고 했죠. 차라리 잘됐다 싶었어요. 사이즈가 딱 맞았거든요. 큰 문제가 절 기다리고 있었죠. 헬멧과 자전거를 빌려서 출발합니다.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해서 무서웠는데 걸어서 스탠리파크를 보는 것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열심히 페달을 밟았어요.
앞만보고 달리는 저에게 이런 광경은 나중에 사진으로 감상했죠.
길을 들어서면 공원둘레길을 따라 인도와 자전거길로 나눠져 있어요. 호텔이 공원바로 근처라 금방 갔고 걸어서도 갈 수는 있는데 다 돌아보기에는 상당히 커요.
캐나다 플레이스가 보이네요. 저 큰 크루즈 보이시나요? 보통 알래스카로 떠나는 배들이에요.
이렇게 해안가에 조형물도 깨알같이 있고요.
중국느낌 나는 용조형불도 보이네요. 저너머로 다리보이시죠? Lions Gate Bridge에요.
어린이 자전거와 한몸이 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다리를 배경으로 한컷.
카약타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여기 관광객, 주민 엄청 많아요. 자전거 타는 팀들도 많은데 제가 미숙하다보니 일행한테도, 일행아닌 사람한테도 욕 엄청 먹었어요. 중간에 서고, 천천히가고 등등. 인도에 안넘어가려고만 노력했어요. 사람치면 안되니까.
이런 풍경들 자전거 타면서 감상못하고 나중에 사진으로 봤어요.
가다보니 큰큰 수영장도 있더라고요. 햇빛은 따사로운데 날이 완전 더운건 아니건 아니었거든요. 이날이 일요일이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았어요.
해안가 모래사장에 큰 통나무가 무심하게 놓여져 있는데 찜질장이 떠오르네요. 밴쿠버에 있었던 친구가 이 사진을 보더니 자기가 잘 가던 곳이라면서 반가워했어요.
밴쿠버에 가셨다면 스탠리공원, 스탠리파크 한바퀴 돌아보시는 거 어떨까요? 저는 시간이 많이 없는 상태여서 자전거로만 돌았지만 여유가 좀 된다면 간단하게 먹을거 싸들고 가서 도시락 먹으면서 피크닉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즐기자! > 캐나다 Canad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록키 여행] 캠룹스 프룻스탠드_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0) | 2019.10.10 |
---|---|
[캐나다 록키 여행] 밴쿠버항-개스타운 도시 산책 (0) | 2019.10.09 |
[캐나다 록키 여행] 밴쿠버 맛집 6eatery_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0) | 2019.10.07 |
[캐나다 록키 여행] 밴쿠버 더웨스틴 베이쇼어 메이어트본보이 호텔 조식_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0) | 2019.10.06 |
[캐나다 록키 여행] 밴쿠버 더웨스틴 베이쇼어 메이어트본보이 호텔 조식_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0) | 2019.10.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