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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캐나다 Canada

[캐나다 록키 여행] 쿠트니 호수 페리타고 건너기_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by 드론타고 여행 201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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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트니 레이크를 돌면 많은 시간이 걸리므로 호수의 중간을 가로지를 수 있도록 무료페리가 운행되고 있어요. 쿠트니 국립공원에서 아침일찍 출발해서 중간에 래디움 핫스프링에서 온천욕도 하고 작은 도시 두어개 들러서 식사도 하고 장도 보고 하면서 갔더니 쿠트니베이에 오후 5시쯤 도착했더라고요. 딴짓안하고 가면 6시간 정도 걸릴 거에요. 

쿠트니베이에서 발포어로 가는 페리에 차를 싣고 이동하기 위해 부지런히 갔죠. 쿠트니 호수 주변 길은 2차선이므로 속도가 나질 않더라고요. 도착하니 이미 줄서있네요. 옆에 줄서도 되는거여서 바로 앞질러 가봅니다. 

배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내려서 둘러봤어요. 이날 비가 계속 왔거든요. 구름이 많이 껴있네요. 

쿠트니베이 터미널 시간표에요.  마지막 배가 10시20분까지 있는걸 봐서는 이 페리를 통해 주민들이 많은 이동을 하고 있음을 짐작해 봅니다.  오후 5시20분 배를 타면 되겠더라고요. 시간대를 짐작할 수가 없어서 급하게 왔는데 다행이네요. 발포어에서 출발하는 배도 마지막 시간이 오후9시40분이네요. 

관광안내,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었어요. 

인근 관광지역을 소개하는데 볼데가 많더라고요. 

차가 점점 많아집니다. 저기 보이는 청록색 차 보이시나요? 다니는게 신기할 정도로 옛날모델인데 젋은이들이 즐겁게 타고 있어요. 

배에 차를 옮깁니다. 

이날 날씨가 정말 안좋았어요. 다행히 대부분의 시간을 이동으로 보내긴 했지만 아쉬웠어요. 이 덕분에 하루에 온천을 두번하긴 했죠. 

제가 탔던 배 이름이 오스프레이네요. 캐나다 물가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배를 공짜로 탄다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꼭 타야했던 코스였지만요. 

이동시간은 30분 정도 걸렸어요. 차 세워놓고는 여기저기 배구경을 다녔는데 볼건 딱히 없었고 호수 구름에 둘러싸인 산이랑 물 구경했어요. 비가 계속 추적추적 왔어요. 저녁에는 더 본격적으로 왔고요. 

 

구름이 세상을 덮을 것 같았어요. 쿠트니베이 안녕~ 쿠트니호수를 따라 난 도로를 가다보면 호숫가에 멋진 별장들이 참 많더라고요. 보트도 다 한대씩 있는 것 같고. 여유있어 보였어요. 

페리에서 내릴 때가 되니 비가 더 많이 왔어요. 그나마 이때는 산이라도 보였는데 나중에는 주변에 뭐가 있는지 확인불가할 정도로 뿌옇게 되더라고요. 

비때문에 쿠트니호수를 따라 북쪽으로 가서 써클을 도는 일정은 취소하고 온천에서 비오는 저녁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제가 이날 몸상태가 안좋아서 좀 힘들었는데 아침저녁으로 온천욕을 하니 좀 괜찮더라고요. 

육지에 올라타니 이 배를 타고 쿠트니베이로 가려는 차가 줄서 있네요.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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