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록키 여행] 쿠트니 동굴 온천 에인스워스 핫스프링_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Canada BC Ainsworth Hot Spring 2019년7월 

쿠트니 지역에서 동굴온천으로 유명한 에인스워스 핫스프링에 가봤습니다. 아인스워스 핫스프링이라고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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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서 내리니 비가 더 오니 일정진행은 무리일 것 같아 에인스워스 핫스프링에 들러봤는데 갈만할 것 같아 저녁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하루에 온천욕 두탕은 처음이네요. 아침에 입었던 수영복이 마르기도 전이었어요. 리조트와 같이 운영하는데 온천장 크기가 별로 안커서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동굴이라 써있는 곳에 사람들이 몰려 있는거에요. 궁금해졌죠. 

입구에 들어가니 웨스트 쿠트니 관광지도가 있더라고요. 너무 잘 그려놔서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시간이 좀 더 있으면 더 돌아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입장료가 꽤나 합니다.  20불인데 오전에 래디움핫스프링을 7.05불 주고 들어간거 생각하니 좀 비싸다 생각했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온천이기도 하고 동굴이 있다니까 그럴수도 있있나 했어요. 동굴이 뭐라고... 하면서요. 여기는 군인할인같은거 없어요. 이날 리조트 1박에 200불인데 만약 숙박하면 온천요금은 따로 안내도 된다고 했어요. 

대략 이런 풍경이에요. 비가 꽤 오고 쌀쌀했거든요. 저 동굴을 딱 하고 들어가보니... 

이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인데 딱 이렇게 생긴 동굴안에 온천이 있어요. 동굴안에서 온천수가 나오는거래요.  

물온도도 높고 동굴안에 들어가면 수증기가 꽉 차서 사우나 효과도 나거든요. 동굴한번 돌고 나오면 딱 좋았어요. 

물통챙겨서 시원한 물 마셔가면서 온천욕 즐기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어요. 이날은 평일에 그냥 비오고 흐린 날이었거든요. 아주머니들이 수다떠는거 들어보니 배 끊기기 전에 나간다는 등의 일상대화를 하시더라고요. 지역주민들도 꽤 오는 것 같아요. 

비가 계속 오니 이날 저녁 캠핑해야했는데 걱정되더라고요. 이 온천풀은 동굴온천물보다는 온도가 낮아요. 따뜻한 정독도고 동굴안 온천물은 뜨거워요. 

쿠트니 호수가 이렇게 보였다가 안보였다 반복됐어요. 해가 지고 있을때니까 10시 가까이 됐을거에요. 

비가 오니 바이크여행객들이 꽤 머무나봅니다. 

리조트는 이런 모습인데 200불 주고 하루 자기에는 좀 과하다 싶었어요. 한 아주머니 무리들도 여기 비싸지 않냐며 한마디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위치, 동굴온천이라는 독특한 아이템, 호텔같은 리셉션 운영 등을 생각하면 충분히 받을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루에 두번 온천욕이었지만 동굴온천이라는 독특한 경험을 해봤습니다. 피로가 싹 풀리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