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즈워스 동굴온천에서 온천욕하고 난 뒤 Kokanee Creek Provincial Park Campsite 로 이동했어요. 이미 한밤중에다가 비가 많이 내렸는데 자리가 꽉 차서 여유분으로 운영하는 운동장같은 곳에 텐트치고 잤어요.
켈로와로 가기위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지루할 줄 알았지만 러시아 이민자들이 모여사는 캐슬가, 그랜드폭스 등을 들르면서 가니 재미있었답니다.
우선 예쁜마을로 손꼽는다는 넬슨에 들러서 호수근처에 차를 대고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합니다. 그래봤자 메뉴는 과일과 스낵이지만 체리가 맛있어서 충분했어요.
여기 최고 예쁜 사진을 보자면 이런 느낌 나는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생긴 마을이에요. 예쁜마을 100에 든다는데 객관적자료는 못찾아봤어요.
이 다리만 지나면 Nelson 이에요. 단풍이 질때는 아니라 사진과 같은 모습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도시내부를 드라이브해보니 더 멋진느낌이 나는 곳이었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것과 같이 고풍적인 건물이 꽤 있답니다.
담쟁이가 벽을 다 둘러싸 세월을 말해주네요.
이런 건물들이 모여있으니 분위기가 꽤 낭만적이에요.
새벽까지 비 엄청 내렸는데 다행히 아침에 날씨가 좋네요. 전날 비오는 바람에 드라이브 취소하고 온천욕해서 아쉬웠거든요. 물론 그만큼 온천도 좋았어요.
픽업트럭이 제각각 개성있게 생겼네요. 멀리서 보면 귀여운데 크기는 매우 크답니다.
한대도 같은 차가 없어요.
그 다음 들른 도시는 캐슬가입니다. 두호보크라는 종교탄압받던 러시아인들이 캐나다로 이주하여 자리잡은 곳이에요.
이 다리는 1900년초반 러시아이민자들이 망치하나로 만든 목조다리라고 쓰여있어요. 지금은 보행만 가능하죠. 이 다리를 건너가면 가벼운 트레일이 나오는데 그건 패스합니다.
옆에서 보니 꽤 운치있네요.
시내로 들어가봤어요. 여기는 관공서 앞이었는데 재미있어 보이는 조형물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돌아가면서 물도 나오고.. 전기 안쓰면서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날씨가 좋아야 다니기 편하네요. 사진찍어도 잘 나오고요.
관공서가 시청이었네요. 제가 여태 본 시청중 제일 아담하네요. 이 곳에 있는 러시아식당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은 뒤 또 출발합니다.
켈로나 가는 길에 있었던 콜럼비아 강이에요. 강이나 호수 근처에는 항상 별장들이 가득 들어서 있네요.
물가에 있는 집은 언제나 비싸겠죠? 여유많은 삶을 늘 꿈꿔봅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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