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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유럽 Europe

[포르투갈 여행] 일정 공유 _ 리스본-포르티망-포르투 8일

by 드론타고 여행 201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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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여행의 일정을 알려드릴게요. 일정 짜실때 참고가 되길 바라요.

2019년 10월 3일 ~ 10월 13일 (10박 11일)

실제로 여행이 가능한 일수는 8일 밖에 안되요. 갈때 하루 비행에 소요됬고요. 올때도 2틀 소요되었어요.

올때는 취리히 경유해서 취리히 반일 관광을 했는데요.

(원해서 한건 아니고, 비행기 시간 촉박할까봐, 혹시 연착될까봐 걱정이 많아서 일찍 간거에요. 그리고 취리히 구경은 우여곡절이 많아서 별로 였어요)

포르투갈에서 제일 많이 가는 도시가 리스본과 포르투에요. 짧은 기간이면 한곳을 정해야 하지만 저희는 두군데 다 갈 수 있는 일정이었어요. 짧게는 한도시에서 1박만 하시는 분들(스페인 거쳐서)도 있지만 그러기엔 아쉬운 곳이죠.



리스본 

Lisbon (Lisboa)

'포르투갈의 수도. 언덕의 도시. 도시 높은곳으로 가서 전망을 바라보자. 

아기자기한 집들과 골목길. 그리고 테주강 건너 보이는 예수상. 구슬픈 파두의 도시.'

-  주요 관광지 :

리스본대성당-아우구스타전망대-푸니쿨라바카선(트램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언덕구간만 운행)/카르모성당-산타주스타 엘리베이터(전망대)-호시우광장 / 벨렘탑-제로니무스수도원-CCB-Lxfactory-타임아웃마켓 / MAAT-코메르시우광장(해변과 노을) / 도둑시장-산타엥그라시아성당(하얀 돔) / 포르투갈 파빌리온-오리엔트역 

- 주요 맛집 : 파스테이스드벨렘(에그타르트 원조)-벨렘탑 가는날가세요

* 도둑시장 :  일요일에 안해요. 저희 일정 착각해서 못갔어요.ㅎㅎ

* 파두공연 : 파두는 리스본이 중심이에요.

* 28번 트램 : 노란 트램, 주요 관광지 지나감, 사람 많아요. 가방 조심. 서서가야될지도. 

- 근교여행 : 신트라 + 호카곶 + 카스카이스

세곳을 묶어서 많이 가시는데요. 사실 하루에 3곳 돌려면 정말 빠르게 잠깐씩 있다가 움직여야 되요. 그래서 저는 비추 합니다.

신트라는 그안에 여러 관광지 돌다보면 하루를 종일쓸 수도 있어요. 저희는 그곳에서 다 포기하고 딱 두군데만 갔고요.

신트라 + 호카곶만 다녀왔습니다. 그날 리스본에서 야경보고 저녁먹고 그랬어요. 리스본 시내 일정이 모자랐거든요.



포르티망

Portimão

'알가르브 ALGARVE 지방의 도시. 

남쪽의 해안지방으로 해안절벽과 황금빛 해변이 있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휴양지. 

포르투갈 최남서단의 사그르스SAGRES, 라고스LAGOS, 포르티망PORTIMAO과 파로FARO 공항.

해변가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기고 다양한 액티비티 투어를 즐기자. ' 


- 바로 옆에 라고스도 유명한 해안가, 시간이 있었다면 들렸을 아쉬운곳.

- 포르티망을 간 이유는 베나길 투어를 위해서에요. 포르티망에서 출발하는 투어가 많아요. 결과적으로는 취소되는 바람에 베나길(베나질)까지 가서 보트 투어를 했어요. 베나길에 가면 투어 신청 받는 부스가 딱 하나 뿐이에요. 베나길까지는 우버 탔습니다.(시간이 아까움)

- 포르티망에서 하는 투어 중 돌고래 투어 (제가 꼭 보고싶은 돌고래)도 했어요.

결국 포르티망에서 투어 2개를 하루에 하고 저녁에는 포르투로 가야해서 바빴습니다. 포르투 가는 방법은 시간 절약을 위해 비행기를 탔어요.



포르투

Porto

'포르투갈에서 2번째로 큰 도시, 포르투갈의 어원이 된 도시, 아름다운 아줄레주

포트와인을 마시며 도루강변에서 선셋을 보는 낭만의 도시 ' 


포르투가 리스본보다 작은것 같아요. 하루 돌면 웬만한데는 다 갈수 있어요. 강을 중심으로 시내1일. 강건너 와이너리쪽 1일 이렇게 둘러봤어요. 강건너 쪽을 Vila Nova de Gaia ( 빌라 노바 드 가이아) 라고 하는데요. 그쪽에 와이너리가 모여 있어요. 와이너리 투어랑 선셋구경하고 천천히 즐기기에 1일 가능해요. 시내쪽은 저처럼 미술관이나 공연 보시려면 1일 더 추가하는게 좋아요. 

- 주요 관광지 : 볼량시장, 렐루서점, 와이너리투어, 클레리고스성당, 동루이스다리, 마제스틱카페, 상벤투역, 세랄베스 뮤지엄, 카사다뮤지카,

- 근교여행 : 아베이루, 코임브라, 코스타노바, 도우루, 브라가, 기마랑이스,

저희는 아베이루 + 코임브라 다녀왔고요. 하루면 충분 합니다. 

아베이루는 포르투갈의 베네치아라는데 그정도 아니고요. 그냥 배탔다. 이정도 이고요.기념품으로 소금이랑 전통 과자 사오시는 재미랄까.

(저는 못샀다죠. 소금 고르다가 놓침)

코임브라는 해리포터의 망토 모티브가 된 대학이 있고요. 언덕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파두가 유명하죠. 파두는 리스본과 코임브라, 두군데에서 봐야 한다고 해요. 특징이 코임브라는 남자가수만 있고요.(세레나데 용), 리스본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못봤고, 포르투에서 봤는데 여자가수 좋았지만 음식 별로고 지루하고 확실히 노래를 코임브라가 더 잘했어요. 포르투에서 보시는건 비추에요.(리스본 못가는 분들만 보셔요)


하루 정도 더 시간이 있었으면 도우루 투어 좋았을것 같아요.

브라가랑 기미랑이스는 묶어서 하루에 갈 수 있어요.



4. 각종 투어

- 포르투에 타일 아줄레주 만드는 클래스가 있어요. 시간이 없어서 패스

- 요리클래스 : 현지요리 클래스,에그타르트나 프란세지냐등. 항상 시도해보지만 시간이 없어서 막상 못하는 클래스.


5. 주요 음식

- 바칼라우 Bacalhau : 대구살에 달걀입힌 음식 (못먹어봄)

- 에그타르트 Paseteis de nata : 에그타르트의 원조.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식민지여서 영향을 받은거에요. 제로니무스수도원의 수녀들이 흰자를 옷에 풀먹이는용도로 사용하고 남은 노른자를 쓰기위해 만든 음식.

- 맥주 : 사그레스 수퍼복 Superbok / 두가지가 유명해요. 

- 와인 : 포트와인 유명.(포르토와인 아니고, 포트와인. Port) 그린와인 Vinho Verde (도수가 낮음, 깔끔한 화이트 느낌)

- 프란세지냐 : 칼로리폭탄. 치즈, 고기, 빵을 쌓은뒤 소스를 뿌린 음식.

- 해물밥 Arroz de marisco : 해산물 국물에 밥이 들어간 리조토. 자작하게 국물이 있어 이탈리아식과는 다름. 양이 많아서 둘이 먹어도 남김.1/2 이거나 1인분용으로 작게 나오는걸 먹는게 유리.

- 문어요리 Polvo : 문어밥, 문어튀김, 문어숙회 (매우 부드럽게 익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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