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ugal Shopping List
포르투갈 여행 선물과 쇼핑품목
인기품목이지만 안산것 : 클라우스비누, 큐티폴, 코르크지갑, 아줄레주 장식품
사람들이 많이 사는 클라우스 비누와 큐티폴 커트러리, 코르크 지갑, 타일(아줄레주)장식은 안샀어요.
일단 클라우스 비누는 넘 비싸고요, 전 비누 많이 쓰지도 않으니까..
큐티폴은 제가 쓸일이 없고요..
코르크 지갑이나 가방은 딱 맘에 드는게 없었고,
타일장식도 짐될것 같아서 안샀어요.
놓치고 후회하는 거로는 다양한 소금들 (아베이루), 마시모두띠 코트 (친구 한명이 별로라고 해서 망설이다 다시 못감) 인데요.
마시모두띠 코트는 세일가도 아닌데 20만원대였어요. 여기선 세일해도 그가격보다 높아요.
중요TIP.
최저가 찾으려고 너무 돌아다니지 마세요. 그러다 못사요. 차이 나봤지 보통 0.5유로에요.
그냥 숙소 가까운곳이나 동선이 편한곳에서 보이면 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참고용으로 가격나오게 이것저것 찍어온거 올릴게요.
거기서 본인이 살거 가격보고 그거보다 싸면 사는 방식이 좋은거 같아요.
그럼 구매해온것들 알려드릴게요.
생각보다 적게 사서 후회중이에요. 많이 사서 오세요.ㅋㅋ
1. 초콜릿
초콜릿은 모든 여행지의 기본선물이죠. 포르투갈은 정어리가 유명해서 정어리 초콜릿이 많아요.
한국에서는 발렌타인 장난으로 정어리처럼 포장해서 팔기도 하더라고요. 정어리 초콜릿은 안에 와인이 들어있는것과 아닌것들이 있어요.
아무레도 와인 들어간게 더 비싸요.
그런데! 그런데! 와인들어간거 먹어봤거든요? 안느껴져요...;;;
볼량시장 구입 3.5유로
볼량시장 구입 4.5유로
초콜릿은 핫핑크 호일, 캔뚜껑은 그냥 툭 열리는 구조에요. 고정이 안되요.
2. 쿠토 Couto 치약
1932년부터 시작된 80년 전통의 포르투갈 대표치약이라고 해요. 오리지날인 노란색으로 구입했어요.
무불소, 무파라벤, 무SLS
향별로 색상이 다르게 되어 있고요.
기념으로 제일 작은 사이즈에요. 여행용 사이즈라고 보시면 될듯하고요.
써봤는데 막 특이하진 않고요, 좀 꾸덕해요. 그런데 정말 패키지 디자인 잘했죠. 사고싶게 만들어요.
아비다포르투게사 (a vida portugesa) 구입 1.9유로
웬만한 기념품 다있고요, 정리 잘되어 있어서 최저가는 아니지만 몰아서 살때 좋아요. 전 여기 쇼핑 추천.
3. 올리브오일
아직 사용전인데요. 담배갑보다 약간 두툼한 정도로 작은 사이즈에요. 그림이 다 다르게 되어 있는데, 맛은 아직 모르겠고요.
패키지 예쁘고 어디 가지고 가기도 좋게 작고, 해서 기념으로 샀어요.
아비다포르투게사 (a vida portugesa) 구입 3.5유로
4. 정어리 통조림
많이들 사는 통조림이에요. 볼량시장이나 기념품샵 가면 다양한 회사들 제품이 있고요.
제가 산곳은 매장자체가 유명한 Comur 코무르 에요.
매장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어서 사람들 많이 가고요. 지나가면 눈에 띌 수밖에 없어요. 리스본, 포르투 둘다 중심가에 있어요.
돌아다니시면 꼭 마주치게 됩니다.
벽면 가득 통조림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한국어 안내종이도 주는데, 그걸 봐도 색상 구분이 헷갈리게 되어 있어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럴땐 점원에게 이거 뭐냐고 물어보는게 좋아요.
전 셋트로 샀는데요. 3개 골랐더니 4개사면 박스에 넣어준다고...그리고 골드바 형태를 자꾸 추천해요. 장사 잘하죠?
골드바는 비쌌어요. 한개당 만원내외라 금방 몇만원이 되버리니까 조심하시고요.
대부분 본인 생년이 써있는 패키지를 많이 사시더라고요.
연도 써있는것은 그냥 모양이고요(선물받은 친구가 그때 만든거냐고 물어봐서;;)
정어리 2개랑 문어, 그리고 무슨 생선류 샀어요. 산것중에는 문어가 제일 비쌌어요.
정어리 먹어본 친구가 생선 맛이라고. 꽁치통조림? 특이한 맛은 아니래요. 그리고 비린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문어가 나을듯 해요.
Comur 코무르 구입
Polvo(문어) - 14.3유로 / Trutas(송어)-7.2유로 / Sardinha+년도 (정어리) - 7유로 / Sardinhas Piment (정어리 칠리) - 9유로
5. 비누
클라우스 비누는 비싸고 지나다니다 보면 비누 종류는 엄청 많아요. 종이로 쌓여있는 비누도 있고요.
향도 좋고, 무엇보다 패키지가 정말 예쁘게 잘되어 있어요.
종이로 쌓여있는것들이 예쁜게 많았는데, 기본 크기만 있는게 대부분 이어서요. 미니사이즈로 샀어요. 비누사용보다는 기념으로 사는거라서요.
상자 벗겨보니 종이 없이 생으로 들어있네요. 향이 좋아요. 사진은 오이향. 라벤더 향도 샀어요.
미니는 다른데서 샀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라벤더 향은 기본 크기 1 + 미니 1 두개 샀어요.아래 종이로 포장되어 있는것이 기본사이즈.
아비다포르투게사 (a vida portugesa) 구입 기본사이즈 4.4유로
6. 튜브 잼 Meia Duzia
이것도 정말 많이들 사시는 제품이에요.
튜브형태의 패키지가 사용하기 너무 편하고요, 박스 패키지 디자인도 너무 예뻐요.
매장가면 인기품목들 위주로 시식을 싹 시켜주는데요.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읭? 하는 맛이에요. 엄청 특이하거나 엄청 맛있지 않아요.
다만 향신료들 조합이 좀 특이하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잼들이 있다는건데...
그게 뭔가 확 끌리는 포인트가 없다고 할까요?
동행자는 맛없다고 했고요.
저는 맛없는 정도는 아닌데. 큰사이즈 살 정도로 맛있진 않았어요.(큰거 개당 4.9유로)
그래서 고르기도 힘들고 해서 선물용으로 미니어처 두개를 샀어요
한개는 잼만 있는거, 다른한개는 쨈+초콜릿+꿀이에요.
아래사진에서 왼쪽이 잼, 오른쪽은 초콜릿.
잼을 제일 많이 사시는데 전 오히려 꿀이 괜찮았어요. 향도 다양하고 짜먹기도 넘나 편하고.
Meia Duzia 메이아두지아 (포르투에만 있어요) 구입
잼만있는 미니어처-여행키트 11.9유로
잼+초콜릿+꿀 조합 미니어처-여행키트 11.9유로
홈페이지에 가면 모든 제품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요.
선물주고 비어있는 사진말고 홈피에서 멀쩡한 사진도 가져옸어요.ㅎ
7. 포트와인 _ 미니어처
그라함 포트와인 미니어처 샀어요. 와인은 무조건 사는 품목이기는 한데요.
저는 술을 잘 못마시고, 그리고 관세는 1병까지만 무료인거 아시죠? 그래서 미니어쳐 샀어요.
"자진신고하셔도 미니어처는 알아서 가라고 해주시고, 세금 내도 국내보다 훨씬 싸잖아요.
우리 숨어서 불법 저지르지 말아요.
특히 식품들 마구잡이로 들여오면 질병도 같이 들여오는거니까요."
와이너리투어를 테일러에서 해서 맛을 봤잖아요. 그래서 그라함꺼를 사봤어요.
와이너리보다 그냥 도매상같은 매장이 훨씬 싸요.
이것보다 싼 미니어쳐가 많았는데요. 아저씨가 좀 더 저렴한거 추천해주셨는데, 제가 이거랑 그거랑 어떤거 사냐니까
고개를 끄덕이면서 당연히 이거지 하는 표정으로 어깨를 치면서 그라함꺼를 품에 안겨주셨어요.ㅋㅋㅋ
'표정으로 다 알 수 있었음'
슈퍼- 제일저렴,14.95유로
8. 그린와인 _ Vinho Verde
포르투갈은 포투와인과 더불어 그린와인이 유명해요.
도수가 매우 낮아서 저처럼 술 잘 못마시는 사람이 먹기에 딱 좋았어요.
깔끔한 맛이에요.
여기가 제가 본곳중에선 제일 쌌어요. 볼량시장보다 쌌어요.
미니어처 와인 산곳과 같은곳이에요.
숙소 근처 슈퍼랑 붙어있고,, 계산도 슈퍼에서 했어요.
9. 술
잘 모르는 술인데 패키지랑 병이 예뻐서 샀어요. 번호별로 안에 들어가 있는게 다르고요, 사이즈는 미니어처 사이즈에요.
아비다포르투게사 (a vida portugesa) 구입 각 5유로
10. 코르크 컵
식기류들 여러가지 있었지만 제일 실용적인 컵을 샀어요.
밑에는 코르크로 되어 있고, 코르크 부분은 따로 분리가 되어요.
포르투의 카사다 뮤지카의 뮤지엄샵에서도 봤는데, 못사고 망설이다가 결국 공항에서 구입했어요.
흰색 2개 사려고 했는데 1개만 남아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두가지색으로 샀어요.
바닥이 코르크라서 뜨거운 음료 넣어도 손으로 잡을수 있고요. 테이블에 내려놓을때 부딪힘도 없으니 컵받침이 따로 필요하지 않겠더라고요.
무엇보다 귀엽고 이뻐서 샀어요.
포르투 공항 구입
11. 패브릭
수건과 테이블보
포르투갈 여기저기 패브릭류를 꽤 팔았어요. 길거리에서 할머니가 집 안쪽에 두고 몰래 파는데도 있었고요.
저흰 가게에서 샀어요.
왼쪽 수건은 3.5유로
품질 좋아요. 도톰하고요, 그리고 실용적이라 선물로 여러개 사서 선물했고요.
다만 우리나라 수건과 다르게 정사각형이라 접을때 잘접어야 수납장에 들어갈듯해요.
오른쪽 패브릭은 테이블보인데, 그냥 벽에 걸어도 되고 기념으로 샀어요.
너무 싼 1.5유로
수건은 아베이루에서 샀고요. 오른쪽 페브릭 산곳은 포르투에요.
아베이루 상점은 정보를 기입 안해놔서 오른쪽 산곳만 알려드릴게요.
여기도 수건이 있었는데 와플 소재였어요. 일단 다른곳도 가보려고 안샀죠.
아래 문양도 사고,
아래 문양도 샀어요.
1.5유로 넘 싸죠.
안에서 본 모습이고요.
가게에 다양한 패브릭류가 많았어요. 큰 테이블보도 있고, 카펫도 있고요.
밖에서 본 모습이에요. 렐루서점 근처에 있어요.
12. 장갑
리스본에 있는 유명 장갑집이에요.
1925년부터 이어진 Luvaria Ulisses
수제 장갑이고요. 사이즈를 다양하게 만들어서 꼭 맞는 장갑을 살 수 있어요.
구입한것 중에 제일 비싼것이지만 제일 만족한 것이기도 해요.
전 손가락이 짧아서 기성품을 사면 꼭 끝에가 남더라고요.
여기서 제손에 딱맞는 가죽 장갑을 만났어요.
가게에 들어가면 이게 끝인가 싶게 작아요. 들어가자마자 벽이 있어요.
2명 들어가면 꽉찰 정도의 부스 같은 느낌이에요. 대신 안쪽에 창고가 있어서 제품을 가져오더라고요.
먼저 들어가면 제 손을 만지면서 사이즈를 가늠해줘요.
그리고 쿠션위에 팔뒷굼치를 대고 손가락을 위로 향하고 있으면 장갑을 쏙 껴줘요.
처음엔 초록색 배색인걸 골랐다가 빨간색으로 바꿨어요.
LUVARIA ULISSES 구입 69유로
단점은 오픈시간인데요. 아침 일찍 나가서 관광하고 늦게 들어오면 문을 닫으니까, 참 애매하더라고요.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 7시
장갑땜에 일찍 숙소쪽으로 다시 왔어요.
동행자가 이해해줘서 고맙고맙!
13. 마그넷(냉장고자석)
신트라성에서 역쪽으로 걸어가는 길에서 이것저것 많이 파는데요.
이 마그넷은 여기만 팔았어요. 직접 만들고 계셨거든요.
마그넷 모으진 않아서 거의 안샀지만 이건 정말 잘산것 같아요.
흔하지 않은 예쁜 마그넷.
14. 카사다뮤지카 기념품
카사다뮤지카 기념품샵에서 구입
소형책 - 3유로 / 모형 - 7.5유로 / 뱃지 - 2유로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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