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포차 쉐프 케이 사가정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사가정역 2번출구로 나와 50미터쯤? 걷다보면 나와요.
가면 이런 포장마차가 나오는데요. 이탈리안 포차라고 해서 안에 매우 궁금했었어요. 허기도 채울 겸 구경도 할 겸 들어가봅니다.
영업시간은 월-토 17시에서 새벽2시까지이니 일요일에 가고 싶으시다면 참으셔야 합니다.
사가정본점이라는 말이 눈에 띄는데 다른 지점도 몇 개 되더라고요. 메뉴를 보면 이탈리안 메뉴들이 가득 있어요. 쉐프님께서 이태리에서 일하신적이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우선 파스타와 리조트입니다. 다 먹고 싶었어요.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알리오올리오 일단 찜합니다.
안주가 될만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떡볶이, 샐러드, 찹스테이크 등... 호프집 안주도 이 정도 가격은 하는데 이태리 요리 전문 쉐프님이 만들어 주시는 것치고는 괜찮은 것 같아요.
떠먹는 피자가 있네요. 밀가루 도우가 없다고 해서 칼로리가 낮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피자가 먹고 싶었던 터라 하양이를 선택합니다.
와인도 25000원부터 70000원까지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쉐프님의 이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놓았네요.
먼저 나온 알리오올리오입니다. 맛깔나네요. 무양배추 피클도 같이 주시네요.
맛있어요. 촉촉하면서 면도 잘 삶아졌고, 올리브유와 마늘향도 잘 베어서 잘 먹었어요.
여느 파스타집보다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고기나 해산물이 없으면 좀 아쉬운데 버섯이 부족함을 충분히 채워줍니다.
떠먹는 피자가 나왔습니다. 크기는 지름 30cm정도이고 도우가 없어요.
피자표면이 잘 구워져서 먹음직스럽네요.
이렇게 한 입 떠봅니다. 치즈가 넉넉하게 들어갔어요.
토마토 소스가 깔려있어 느끼하지 않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알리오올리오국물이 남는게 아까워서 빵을 주문했어요. 메뉴에는 없어요. 3000원.
저 남은 국물에 푹 찍어 먹으니 술술 넘어가네요.
싹 다 해치웠습니다.
아담한 분위기로 데이트장소로도 손색없어요.
곳곳에 쉐프님의 손길이 닿은 아기자기 코너들이 보입니다.
역시 이탈리안 포차이니 와인을 많이 드시더라고요.
맛, 가격, 분위기 다 괜찮은 이탈리안 포차 쉐프 케이였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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