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면적 697km2 로 서울(605km2)보다 조금큰 나라에요. 전형적인 열대기후로 무덥고 습하며 비가 자주 내리고 일일평균기온은 26.8도로 건기는 매년 12월-3월, 우기는 매년 6월-9월입니다. 인구는 약 580만명으로 중국인(76.8%)이 가장 많고, 말레이인(13.9%), 인도인(7.9%), 기타(1.4%)로 이뤄져 있어요.
인천공항에서 6시간30분 걸려서 이른아침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호텔찾아가고, 아침먹고나니10시가 훌쩍 넘어있더라고요. 부지런히 구경하러 나가봅니다. 12월이었는데 엄청 덥고 습했어요.
가다보니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이 보이더라고요. 웅장하고 클래식한 건물이라 멀리서도 잘 찾을 수 있어요.
안에 들어가보니 선으로 만든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전시 홍보물이 보였어요. 사람들은 그닥 많지 않았고 단체견학온 학생들이 몇몇 있더라고요.
싱가포르 국립미술관은 자국민에겐 무료이지만 외국인은 비엔날레 관람포함여부에 따라 20불-30불의 관람료를 내야해요. 생각보다 티켓이 비싸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1층만 구경하고 나왔어요.
더운나라라 그런지 건물에서 건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뙤약볕에 걷기 힘들 것 같아 미술관 1층을 따라 다른 방향으로 나있는 출구로 나왔어요.
가다보니 예쁜 시계탑이 눈에 띄어서 보니 빅토리아 극장이네요. 정원이 널찍하니 뛰어놀기 좋겠더라고요.
빅토리아 극장에서 싱가포르 강쪽으로 가면 건너편에 플러튼호텔이 보여요. 저기 뒤가 마리나베이거든요. 다리를 건너 강을 건넙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다보면 이렇게 멀라이언파크(Merlion Park)가 나와요. 싱가포르에 왔다면 꼭 가보는 곳인만큼 사람들도 많았어요. 두리안몰 뒤에 호텔건물이 보이네요. 저기서 여기까지 걸어온거에요.
멀라이언은 사자(lion)에 인어(mermaid)를 합성한 말로 얼굴은 사자, 몸은 물고기형상을 한 상상의 동물이에요. 사자는 싱가포르의 말레이어 국호인 싱아푸라의 어원인 산스크리트어(사자의 도시)에서 유래되었고 물고기는 고대 싱가포르의 트마섹(바닷가 마을)이라고 한데서 유래되어 항구도시를 상징한다고 해요.
입에서 내뿜는 물을 손으로 받거나 입을 벌려 먹는 것처럼 찍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 포토존을 즐길 수 있어요.
유명한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이 보입니다. 세 3동의 건물의 옥상을 하나의 배로 연결한 듯한 형상이네요.
리버크루즈를 타기 위해 매표소에 갔어요.
어른요금은 25불(싱가포르 달러)이고 현금만 받겠다고 써있더라고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건 표를 안팔아요. 여기가 회귀지점이거든요. 자리가 없을수 있어 표를 안판다고 종점같은 클락키로 가서 타라고 하더라고요. 텅텅빈 리버크루즈를 보면서 이해할 수 없었지만 현실을 받아들이고 클락키로 이동합니다.
클락키에서 리버크루즈 탄 얘기는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기흥 성남 분당 화성 동탄 수원 영통 경기동남부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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