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크루즈를 타기 위해 클락키 Clarke Quay로 갔어요. 멀라이언파크 근처에도 리버크루즈 정류장이 있어서 표를 사려했더니 자리가 없어 살 수 없다고 해서 미리 알아둔 클락키로 가게 되었어요. 클락키가 종점같은 곳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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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키 근처에 오니 이렇게 색색으로 창을 예쁘게 해놓은 건물이 눈에 띄게 있더라고요.
큰 사거리에 있었고 저는 저 대각선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건널목이 없는거에요.
우선 신호등이 있는 길목을 건너니 언더패스 Underpass 라는 표지판이 보이더라고요. 아래로 어떻게 가지? 생각하면서 화살표 방향으로 따라가봤어요.
다리밑으로 안내하는거였더라고요. 보이는 굴로 나오니 목적지와 한층 더 가까워졌어요.
리버크루즈가 보여서 안도하면서 걸어갔어요.
강가를 따라 걷다보면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 매표소가 보여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고 마지막 배는 오후 10시반이에요. 보통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니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배타고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40분 정도이고 클락키에서 출발해서 마리나베이둘러서 다시 돌아오는 코스에요. 금액은 어른25불, 어린이15불(싱가포르 달러)로 탈만한 가격으로 느껴졌습니다.
레이져쇼를 볼 수 있는 크루즈는 좀 더 값이 나가는데요. 어른38불 어린이 22불입니다. 싱가포르 슬링을 포함하면 46불불, 어린이는 주스포함 27불이고요. 레이저쇼 시간이 좀 되니까 배에서 뭔가 마시면서 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많이 걸어다녀서 배에서 좀 쉬고 싶은 마음에 종종걸음으로 배를 향해 갑니다. 평일 낮이었는데, 외국인 5명, 한국인 4명 이 전부였어요.
나무로 만든 통통배 스타일입니다. 배조종사 한 분과 관리하시는 분 한 분이 타시네요. 의자 아래 구명조끼가 있고요.
건너편에 많은 배가 정박되어 있었어요.
싱가포르 강을 따라 가다보니 오른쪽 편에 리버워크 식당가가 쭉 보이네요. 밤에 야경보면서 식사해도 괜찮은 곳 같아요. 나중에 걸어가면서 보니까 한국, 일본, 중국식당이 다 있고, 해산물요리, 이탈리아 레스토랑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외식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사람이 무지 많고 호객행위가 좀 있어요. 잘 이겨내셔야 해요.
리버워크 식당가를 뒤로 하고 앞으로 갑니다.
벌써 보이는 두리안몰입니다. 정식명칭은 Esplanade - Theatres on the Bay, Singapore, 저 뒤에 메리어트가 보이네요. 싱가포르에는 멋지고 재미난 건축물이 참 많았어요. 이런 건축들이 모여 현대적이지만 천편일률적이지 않으면서 각각의 개성들이 조화를 이뤄 싱가포르가 구경하고 싶은 나라, 구경하고 싶은 도시로 손꼽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싱가포르 플라이어도 보이고요. 마리나 만다린, 리츠칼튼 등 고급호텔이 줄지어 있어요.
멀라이언파크와 그 뒤로 여의도같이 여러 은행, 회사들이 모여있는 곳이 보여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가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날 구름이 잔뜩 껴서 흐려요. 저 앞까지 가서 내릴사람은 내린 뒤 다시 출발해요.
5성급인 더플러턴베이호텔이네요. 찾아보니 숙박비가 엄청나요.
보트타고 싱가포르강을 따라 주요 포인트들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40분 가량 구경하면서 쉬는 것도 좋았고요. 25싱가포르 달러 리버크루즈는 웬만하면 해지고나서 타서 야경구경하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 같아요.
12월 싱가포르 날씨는 우리나라 한여름 날씨의 강렬한 햇빛, 습함을 다 가지고 있어요. 저는 나시를 입고 돌아다니는 바람에 어깨가 빨갛게 익어서 따갑고 껍질벗겨지고 얼룩덜룩해졌거든요. 썬크림으론 햇빛을 막기 부족하니 피부를 많이 가려주는 옷을 준비하세요.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경기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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