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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아시아 Asia

[동남아 크루즈 여행] 14일차 말레이시아 페낭(2)

by 드론타고 여행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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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East Asia Cruse Trip, Norwegian Jade, Malaysia, Penang

조지타운에서 멀지 않은 태국 사원과 버마 사원을 구경한 뒤 페낭 국립공원으로 떠나봅니다. 

1시간 가량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거리였고, 교통체증을 그리 심하지 않았어요. 

Penang National park 라고 해서 너무 기대했나봅니다. 

우선 이 곳이 국립공원 주차장이었어요.  

투어 가이드를 보니 배타고 가야 원숭이 해변도 볼 수 있고. 진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크루즈 떠날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입구 구경한거에 만족하며 바다를 둘러봅니다. 

물이 더러워보이지만 바닥흙때문에 그리 보이는 것 같고요. 인위적인 건물은 거의 없는 곳이었어요.

이 다리 끝에서 투어보트가 떠나기도 하고 도착도 합니다. 걸을때마다 나무가 삐그덕 거리면서 부서질것만 같아서 벌벌떨면서 끝까지 가봤어요.

페낭국립공원 입구만 구경한 뒤 극락사로 향합니다.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는 켁록시 극락사입니다. 이 곳은 페낭에서 가장 큰 사찰이기도 하고 아직도 공사가 진행중인 19세기에 세워진 사원이에요. 

동네가 쫙 내려다 보이는데 아파트와 집들로 꽉찬 도시였어요.

어마어마하게 큰 불상이 자리잡고 있고요. 주변에 아기자기하게 조형물, 조경 등을 잘 해놓아 볼거리가 꽤 있었어요.

불상이나 다른 동상들도 말레이, 중국문화가 동시에 느껴지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벤치를 동물이 받치고 있는 등 귀여운 석상들도 많았어요.

친근하지만 외국인건 맞는 분위기가 나는 정자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이 곳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하네요. 말레이시아 페낭은 복합적인 문화가 잘 어울려 있고, 보통 사람들도 어느정도 수준이 있어보이는 느낌을 받았어요. 2편이면 페낭 투어기를 다 쓸 줄 알았는데 은근히 양이 많네요. 

다음편에 마지막 페낭 여행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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