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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서부 여행] 6일차 JW메리어트 투싼 스타패스 리조트앤스파 호텔 후기(2)_애리조나주

by 드론타고 여행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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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U.S.A, Tucson, Arizona State, July 2020

JW Marriott Tucson Starr Pass Resort & Spa

PREMIUM POOL & CITY VIEW GUEST ROOM, 1 KING

전 포스팅에 JW메리어트 투싼 시티뷰 룸 후기를 올렸어요.  https://zincoach.tistory.com/590

이번에는 호텔 수영장, 로비 등과 조식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방에서 수영장을 내려다 보니 빨리 들어가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구석에서 몸좀 담궜다 오면 되겠다 싶어 수영복 갈아입고 준비를 했죠.

수영장 문닫을 시간이 가까워져서 서둘러서 나갔더니 바람이 엄청 불더라고요. 파라솔이 휘청일 정도로 바람이 불었어요. 

여기는 수영장 바인데 코로나때문에 거의 모든 시설이 문을 닫은 상태였어요. 

깊이가 좀 있어서 저한테는 버거웠어요. 튜브링이 필수품인데 못가져갔죠. 다음에는 꼭 가지고 다니려고요. 

위에서 내려다본 S자 수영장 한켠 썬베드에 물건을 잘 두고 물속에 들어갔어요. 여기는 물이 한쪽으로 흘러들어서 튜브만 있었으면 훨씬 더 재밌었을거에요. 그래도 물 흐름에 몸을 맡기고 몇바퀴 돌다가 나왔더니 바람때문에 쌀쌀하더라고요. 

방에 들어가서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다운타운에 나갈 채비를 합니다. 

해가 진 후의 호텔내부는 훨씬 더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안내데스크에 다 투명아크릴 칸막이를 해놨어요. 

시티뷰가 보이던 로비 한가운데에요.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었어요. 

아래층은 수영자이랑 연결되어 있고 레스토랑이 있는데 딱 한테이블 차 있더라고요. 

나중에 레스토랑 메뉴랑 가격을 보니까 메뉴와 가격이 꽤 괜찮았어요.  

투싼 분위기에 딱 맞는 인테리어에 쾌적하고 날씨도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선선하고 모든게 좋더라고요.

주차장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한참 걸어서 갔어요.

20분도 안걸려서 다운타운에 도착했는데, 바람이 더 세차게 불더니 비가오기 시작해서 폭우가 내렸어요. 

그래서 다운타운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찍은 사진도 어느 지하도에서 찍은 사진밖에 없어요. 

비 쫄딱 맞고 더 가도 식당들도 거의 다 문닫혔고, 문 연 상점도 없어서 숙소로 돌아가기로 하고 차로 돌아가는 길에 Fired Pie라는 피자집이 열려있길래 들어가서 포장주문했어요. 


멕시칸 피자? 이런 독특한 이름이었는데 타코에 올라가는 재료를 피자위에 놨더라고요.

포장해서 호텔방에 가지고 와서 먹고 잤어요.  

호텔 로비에서 멀리 보이는 불빛이 다운타운 있는 쪽이에요. 

아침에 이렇게 환하게 뷰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조식이 제공되는데 호텔 내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받아가라고 해서 가봅니다. 

주차장 가는 길로 가다보면 나옵니다. 

다른 건물로 가는데 이렇게 멋진 풍경이 있네요. 

스타벅스에서 무슨 아침을 주겠다는건지 궁금해하면서 갔어요.

안에 앉을 수는 없지만 대강 보니 뷰가 끝내주더라고요. 여기서 커피한잔 하면 좋겠지만.. 방 뷰도 좋으므로 빨리 아침을 주문합니다. 

뭐뭐 있었는지는기억안나지만 제일 나을 것 같은걸 주문하고, 커피도 주문했어요. 추가로 낸 금액은 없었고요. 

기다리는 동안 애리조나 스타벅스에서만 파는 기념품 구경을 했어요. 머그컵을 이미 산 상태라 패스합니다. 

알고보니 집에 하나 더 있는 것 같아요. 집에 있는거 아직 확인을 못했네요.

방에 가져와서 뚜껑을 여니까 이렇게 알차게 들어있었어요. 스크램블, 소시지, 베이컨, 감자, 채소 등이 같이 들어 있는데 케찹과 머스타드가 꼭 필요했습니다. 이거 다 먹고 커피한잔 다 먹으니 배가 엄청 배불렀어요. 

JW메리어트 시설이 좋아서 조식뷔페도 매우 잘나올 것 같은데.., 아쉽지만 이거라도 먹어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코로나로 당분간 조식뷔페는 구경도 못할 것 같아요. 

아침 든든하게 먹고 세구아로 국립공원 이스트로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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