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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미국 U.S.A.

[미국 서부 여행] 8일차 페어필드 인스위트 바이 메리어트 산타페 호텔 후기_뉴멕시코주

by 드론타고 여행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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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U.S.A, Santa Fe, New Mexico State, July 2020

뉴멕시코의 주도 산타페로 향합니다. 앨버커키를 지나서 한시간정도 가니 산타페에 들어서더라고요. 

이날 잠을 잘 페어필드 인앤 스위트 바이 메리어트 산타페 호텔에 도착했어요. 

Fairfield Inn & Suites by Marriott Santa Fe 는 큰 대로변에 있고 다운타운에서 가깝고 근처에 마트도 있는 좋은 위치에 있었어요.

페어필드호텔은 시설이 그냥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캠핑한 다음날이어서 샤워하고 뽀송뽀송한 침대에서 잘 생각에 기다려졌어요.

캠핑하면서 어질러진 짐을 정리하고 옷가지를 정리하기에 공간이 좁진 않았어요. 

전 방에 오자마자 마트에서 3불이나 주고 구매한 육개장 사발면을 뜯어 물을 붓고 전자렌지에 요리하기 바빴어요.

욕실은 단출하지만 있을 것 다 있는 곳이었어요. 

페어필드랑 레지던스인메리어트는 어메니티를 주지 않고 이렇게 샴후, 컨디셔너, 바디워시를 제공하고 있는데 향이 꽤 괜찮아서 만족했어요. 

잘 자고 다음날 아침받으러 로비로 내려갔어요. 칸막이 다 쳐져 있고, 직원 한 명 있었어요. 

원래 조식부페가 제공되는 곳인데 의자를 아예 다 치워놓았네요. 

구석에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잘 되어 있고요. 

편의점 코너를 봤더니 반갑게도 육개장 사발면이 있더라고요. 

이번여행에서 사발면이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눈에 불을 켜고 2번 정도 샀었거든요. 그런데 먹을데도 마땅치 않고 다른거 먹느라 바빠서 사놓은 것도 못먹을 뻔 했어요.  

페어필드 별로라고 했는데 있을건 다 있어요. 다만 다른 메리어트 계열보다 별로라는 거죠.

아침은 이렇게 봉투에 담아줘요. 들여다보니 형편없는 구성입니다. 

맛없는 머핀, 설탕물 맛이 많이 나는 주스와 모둠과일이었어요. 

이정도 시설이면 컨티넨탈 블렉퍼스트정도는 나왔을텐데 아쉽네요. 여기는 요거트도 따로 없다고 하고 주스도 이것밖에 없다고 했어요. 

같은 호텔브랜드여도 상황이 다 다르니 꼭 물어봐야겠더라고요. 라스베가스에서 머문 페어필드는 추가로 요거트랑 주스를 달라고 하니 꽤 좋은 제품을 꺼내주더라고요. 

이제 산타페 다운타운으로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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