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ern U.S.A, Red River, New Mexico State, July 2020
뉴맥시코주에서 콜로라도주로 넘어가기 전 작은 마을 레드리버에 들렀습니다.
늦은 오후면서 구름이 많은 날이었어요.
길가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봅니다.
산과 강이 있는 곳이라 사륜구동차가 눈에 많이 보여요. 렌트할 수도 있고요.
대부분 캐빈형태의 건물이에요. 동네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보인 곳이었어요.
곰이 귀엽게 인사하고 있고요.
돌과 통나무로 지은 집이 참 멋있더라고요.
건물들이 다들 연식이 되어 보이지만 곳곳을 잘 꾸며놓았어요.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곳이었어요. 레드리버 티셔츠, 물통 등의 지역이름이 들어간 상품들을 살 수 있어요.
리조트 뒤로 스키장이 보이네요. 겨울에 오더라도 참 좋을 것 같가요.
작은 규모의 숙소들은 대부분 이런 2층 건물로 되어 있어요. 주차장을 보니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롯지 간판에 곰 조형을 잘 해 놓았네요. 실제 보면 좀 무섭지만 곰인형, 나무로 만든 곰은 귀여워요.
주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휴가오기에 좋은 환경인듯 합니다.
사슴뿔로 장식을 해 놓은 간판이 참 멋있네요.
살짝 들여다본 롯지와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는 곳이에요. 이렇게 널찍한 바비큐 식당을 한국에서 한다면... 땅값이 많이 들 것 같네요.
아까 사람이 많았던 식당 다음으로 사람이 많았던 곳이에요. 데어리 바라고 해서 아이스크림 전문인줄 알았더니 가까이 가보니 버거집이었어요.
다른 롯지들과는 약간 다른 분위기의 숙소에요. 오래된 건물이지만 밝게 잘 정비해놓았어요.
곳곳에 꽃들과 작은 조형물들이 많아요.
산과 강이 있는 작은 마을 레드리버를 잘 구경하고 더 늦기 전에 서두릅니다.
가던길에 계곡을 만나서 잠시 또 구경하고 오밤중에 그랜드샌드듄스 국립공원에 도착했어요.
가는 길에 많은 볼거리가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가는 시간이 아쉽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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