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후쿠오카 근교 온천여행 가성비 좋은 료칸_가라쓰(가라츠) 시오유 나기노토_일본 규슈

Ryokan Shioyu Naginoto , Karatsu

唐津 網元の宿 汐湯凪の音

2018년 4월에 갔던 후쿠오카 여행정보에요. 보통 후쿠오카 여행가시면 유후인이나 뱃부를 가시는데요.

일정이 짧았던 저는 그보다 더 가까운 가라쓰를 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성비 좋은 료칸에서 온천과 가이세키를 즐길 수 있는 가라쓰의 시오유 나기노토를 소개합니다.

시오유 나기노오토는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된적이 있어요.

그래서 한글 안내도 잘되어 있고요. 한국말 가능한 직원도 있습니다.

다만 식당에 갔더니 다 한국분이더라고요;;;

후쿠오카 공항에서 열차타고 바로 가라쓰로 왔어요. 내리면 육교로 이동해야해요. 엘베는 없더라고요.

역을 나가면 료칸에서 픽업차량을 보내줘요. 저흰 전화를 못해서(왜인지 연결이 안되더라고요)

그냥 걸어가야되나 생각했는데.

대부분 픽업을 신청하셔서 픽업차량이 자주 오는것 같아요.

정말 우연히 만나서 여기가 그 료칸이냐고 물어봤더니(손짓,발짓) 환하게 웃으시면서 곧 데릴러 오신다고 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아주 편하게 왔어요.

일본의 작은 바닷가 마을이에요. 저흰 체크인 하고 동네 한바퀴 산책했는데, 조용하고 아기자기 했어요.

건물로 들어서면 작은 일본식 정원이 나옵니다. 이길을 따라 조금 들어가면 출입구가 나오죠.

로비모습. 체크이을 하면 로비 한쪽에서 유카타를 골라서 들어갑니다.

객실모습 - 문을 열면 바로앞에 일본식 정원이 보여요.

객실 출입문은 슬라이딩으로 되어있고, 귀여운 신발장이 있어요.

홍보 이미지에서 많이 나오는 노천온천은 옆건물 2층이에요. 화살표로 되어있는 곳이죠.

온천에 몸을 담그면 바로 앞에 있는 해변이 펼쳐지는 뷰가 매우 좋은 곳인데요.

남자분들이 두분정도 있었는데 길가에서 다보여요.;;;;

물론 상체만. 하지만 여자는 어떡하죠? 저희는 그래서 안갔어요.

(출처:공식홈페이지)

노천탕은 안갔기때문에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汐湯 (시오유)는 천연해수를 온천수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료칸 바로 앞에 해변이 있어요. 해변에서 바라보면 이런모습입니다.

바로 이 해변.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아요.

노천탕을 안간 저희는 가족탕을 이용했어요. 체크인하면서 가족탕 & 마사지를 예약했습니다.

(출처:공식홈페이지)

 

가족탕 갈때 휴대폰을 두고가서 사진이 없어요.

규모는 작은데요. 방이 하나 있고(휴식할수 있는 베드포함) 그 방에 딸린 옥외 온천탕이 있어요. 천장만 뚫려있지요.

온천탕과 방 사이에 샤워실이 있어요. 탕은 크진 않아요. 2~3이 들어갈 정도?

뜨끈한 물에 담그고 하늘 쳐다보고 있으면 모든 피로가 풀리지요.

 

료칸 내에는 셀프바가 있어요. 뷔페식이고 무료에요. 상주하는 직원은 없어요. 알콜음료가 무제한이라니. 천국이네요.

+ 추가 : 료칸에서 마사지 서비스가 있어요. 체크인할때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안비쌌어요.

마사지분이 따로 오시는데, 건식으로 경락?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안아픈데 시원한!!! 매우 좋은 마사지였어요.

어짜피 외진데라 따로 나가서 놀만한게 없어요. 조용히 산책하고 밥먹고 쉬는곳이지요.

마사지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해요!

마사지비용이 기억안나서 다른 블로그들을 검색해봤는데요. (한국보다 비싸진 않았어요)

 베드가 있는 방에서 따로 받으신 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객실로 오셨고요. 그래서 이불피고 받았습니다.

https://shioyu-naginoto.jp/

홈페이지 한국어 도 있어요!

현재시각으로 검색해보니 최저가가 21만원대이네요. 아마 평일 비수기 일거에요

저는 2018년 4월 토요일 1박(2인)으로 39만원에 이용했어요.

 

일본 규슈 후쿠오카 가라츠 시오유 나기노오토 가성비 좋은 료칸 후기였습니다.

이상 서울 수도권 용인 성남 동탄 수원 드론 국가 자격증 학원 서울비행교육원(진코치,드론의 미래가치를 만드는 사람들)이었습니다.